지상무기·장비

XM1296 Dragoon 장갑차 독일에서 운용성능 시험중 첫사격 실시

有美조아 2018. 3. 17. 21:00
미육군의 차세대 화력강화형 30mm Stryker Infantry Carrier Vehicle - Dragoon이 12일 독일 Grafenwoehr의 군사훈련장에서 미육군 2 기병연대 4중대 병사들에 의해 실탄 사격 등 운용시험 "After Action Review"를 실시하고 있다. 신형 30mm Stryker ICV-D는 유럽 주둔 제2기갑연대 명칭인 Dragoons부대 이름을 부여받은 것으로 European Theater에서 처음으로 사격을 실시했다.





Orbital ATK사의 XM813 Bushmaster 30mm Chain Gun과 노르웨이 Kongsberg사의 MCT-30 무인포탑이 결합된 XM1296 Dragoon 장갑차는 기존 M1126 ICV 장갑차가 해치에 장착하여 사용한 12.7mm M2 기관총보다 사거리가 2배이상 늘어난 3km까지 뛰어난 관통력과 파괴력을 가졌다. 또한 구경이 커진 덕분에 근접신관에 고폭탄, 철갑탄, 공중폭발탄두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임무에 투입할 수 있으며 단발, 3점사, 5점사 및 연사등이 가능하여 적 장갑차나 공격 헬기 등과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게다가 탄약은 링크 시스템이 아니라 탄약통(캐니스터)채로 장전되어 탄걸림 햔상도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응급상황도 방지하고 있다.

신형의 완전통합된 전차장 스테이션과 컴퓨터 화면으로 조작되는 무인포탑, 성능개량된 동력전달장치, V자형 하부 개조 차체등이 특징이다. 




한편 미 육군이 최초의 30mm포 탑재 스트라이커(Stryker) 시제장갑차를 2017년 10월 27일 인수한 바 있는데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15년 이후, 유럽의 미육군 지휘부는 전장에서 아군을 위협하는 화력과 장갑 차이를 확인하고 기존 스트라이커 장갑차로는 전장에서 수용할 수 없는 위험에 처해 있다며 2015년 3월 긴급운용소요서에 30mm포를 스트라이커에 통합하는 약식조달 활동을 포함한 스트라이커 파괴력 요구 긴급 소요 제기로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2017년 시제형을 인수하였고 2018년 전장 시험용으로 유럽에 전개까지 3년이 소요되어 개념설계에서 납품까지 미군에서 볼 수 없던 신기록에 가까운 속도로 완성됐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