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M134 Migigun (미니건) 기관포

有美조아 2015. 6. 13. 16:14

 

 

 

제원


구경 : 7.62mm

탄약 : 7.62 x 51 mm NATO탄

급탄 : 벨트급탄

작동방식 : 전기 동력식

전장 : 801.6mm

중량 : 25kg

발사속도 : 분당 4,000발

총구속도 : 853m/s

유효사거리 : 1,000m

 

 

1. 개인화기가 전자동이라는 발사하는 방식이 나오기 전에는 단발로 발사하는 방식밖에 없었는데, 이는 어느 개인화기든지 자동으로 발사하지 못하는 점 때문에 문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자동으로 쏜다 해도 좋은 점이 있는 건 아니고 그 역시 단점은 만만치 않지만 여러 상황을 종합해 보면 자동화기를 가지는 것이 더 낫은 선택임을 부정할 수 없었습니다. 

 

 

 

 

 

 

 

자동화기가 나오기 전에 1900년대 이전 다총신 화기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1860년대 리처드 J 개틀링에 의해 만들어진 개틀링 기관총은1) 기존에 보기 어려운 작동방식. 여러 개의 총열을 사용하는 방식을 사용해 완전 자동은 아녀도2) 막강한 화력을 보유해 전장에서 매우 큰 화기임을 증명해주었습니다. 

 

 

 

 

 

 

또한, 개틀링은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많은 국가가 판매되는 실적을 가졌습니다. 1880년대 이전이라면 몰라도 맥심 중기관총이 등장하자 개틀링은 더 이상 획기적인 화기가 아녔고 덩치만 크고 좋게 봐줄 수 없는 골칫거리만 되어 버렸습니다. 실제로 1900년대 초반에는 대부분 개틀링 기관총은 모두 현역에서 퇴역했고 더 이상 군용으로 쓸 수 없다는 판정으로 인해 그 이후에도 다시는 쓰이지 못할 운명에 처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제작한 Me-262 제트기로 인해 공중전은 본격적으로 제트기 시대로 돌입하게 되자 이 흐름에 미국 그 역시 다른 형태 무기를 보유하기 위해 행동을 움직였습니다.

 

 

 

 

 

 

예전보다 더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 새로운 화기가 필요했는데 그에 따라 1940년대 후반 제너럴 일레트릭사와 미군은 공동으로 벌컨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개틀링 건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전기로 총열과 챔버를 돌리는 방식'의 기관총을 만드는 게 목표였는데, 그리하여 분당 6,000발과 높은 명중률을 보여주는 M61 벌컨 기관포를 제작해 베트남전에서 맹활약해 적에게 공포를 심어 주었습니다. 

 

 

벌컨은 총열마다 노리쇠가 별도로 장착되어 총열이 회전하면서 지정된 위치에 오면 총알이 발사되는 방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총신은 6개라고 한 번에 모든 총알이 발사되는 게 아니라 한 총신에서 총알을 발사하는 동안 나머지 5개의 총신은 냉각할 시간이 생겨 총열 교환이 거의 필요 없는 장점을 갖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덕분에 적진에 아군과 탄약. 그리고 부상자와 구급 약품등 군수물자를 최전방에 배치하고 적의 거점을 빠르게 타격하고 빠르게 후퇴할 수 있는 전술적 용이함을 보여줬는데, 근데 헬기 자체 고정무장으로서 쓰기에는 뭔가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당시 서방권국가들은 표준탄약 7.62 x 51mm NATO 탄으로 바꾸면 헬기는 충분히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고 제너럴 일렉트릭사도 역시 M61을 소형화하기로 착수했습니다. 20mm 탄을 7.62 x 51mm NATO 탄으로 사용한다는 자체는 벌컨보다 약할 수도 있었는데 그러나 엄청난 연사력을 그대로 구현한다면 기관총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화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며 바꿨습니다. 그래서 1963년 M134 미니건이라는 이름으로 납품이 시작되었습니다.

 

 

 

 

 

 

2. 미니건 AC-47에 최초로 장착되어 무시 못 할 위력을 선보였고 그 위력에 그 소문에 전군이 곧바로 퍼져나갔는데, 분당 6,000발 바리에이션에 따라 분당 4,000발 가량을 사격 할 수 있지만 현존하는 현역 중 기관총 중에 엄청난 빠른 분당 발사속도를 갖고 있었습니다.  즉 M60 기관총 6정을 혹은 그보다 더한 위력을 낼 수 있는데 이 화력으로 적 보병을 순식간에 날려 버리는 것은 기본, 적 차량을 향해 방아쇠를 잠깐이라도 당기기만 한다면 바로 불이 붙어 폭발하는 정도였습니다.

 

 

 

 

 

 

밀림은 교전 중에 좋은 방어막이 되어 주기도 했는데, 이론적으로 기관총과 자동소총 화력은 나무를 관통해서 숨어 있는 상대를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녔습니다. 그 반면 미니건은 보호는 불가능에 가까웠고, 그 걸 경험한 육군은 미니건을 트럭과 지프. 그리고 기동차량에 장착해 보병에 근접하는 지원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니건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발사속도가 너무 빠르다." 라는 단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녀석의 발사속도는 분당 4,000~6,000발로서 무지막지한 발사속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5분에 발사하면 1개 보병대대 분량 탄약이 발사되니 지상군에게 사용하기 적합하지도 않았습니다. 또 전기모터를 구동해 발사하는데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었는데, 미니건은 전기모터는 말 그대로 전기를 쓰기 때문에 설령 탄이 남아 있다 해도 전기가 소모되거나 동력계통이 고장 난다면 쓸 수 없습니다.

 

 

 

 

 

 

특히 소말리아 모가디슈 전투 당시 페이브호크기가 추락하면서 동력 계통이 고장 났는데, 덕분에 적들을 보면서도 미니건을 쓸지 못하는 경우가 생겼을 정도였고, 게다가 M2 중기관총보다 화력이 부족해 적 장갑차나 엄폐물을 파괴하기에는 한계가 존재 한데다가 대인용으로 쓰기에는 탄소비가 심하는 등 대인 공격용으로만 쓰기에는 사치스러웠습니다.

 

 

 

 

 

 

3. M134 미니건은 자동화기 면에서 가장 빠른 발사속도를 가진 덕분에 성공을 거뒀고 물론 초기형에는 제너럴 일렉트릭사는 M134 시리즈가 회사 사정상 생산이 중단되어 부품 공급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겪긴 했지만 최근 등장한 딜런 에어로사 M134D 미니건은 어느 군대에서 든 꼭 찾아볼 수 있는 화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전기를 너무 심하게 소모한 탓에 보병이 들고 다닐 수 있는 중기관총 용도로 쓰지 못했는데 그 예로 보병부대가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축소된 XM214 마이크로건이 개발되었지만, 군 당국은 이러한 이유로 채용을 거부했으며, 이 때문에 미니건은 현재 요새화된 참호나 특수부대 지원화기 등 제한적임 임무에만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1. 그 이전에도 다총신 화기는 있었지만 구조적 특징은 달랐습니다.


2. 크랭크를 사람의 손으로 돌러야 하기 때문에 최초의 전자동 기관총이라 할 수 없었습니다.


3. 베트남전 미니건은 신뢰성이 나쁜 총으로 악명이 높았는데 대부분 급탄 장치 문제였다고 합니다. 

개발 당시 베트남전이 한정 인 때 급하게 장착하고 사용해 거의 급조하다 싶어 한 급탄장치가 총기와 연결되는 부분이 별레 별 이유로 어긋나고 비틀렸기 때문이라고... 근데 미군은 이걸 감수하고 걍 썼다 합니다. (쿨한 천조국?)


4. 가격도 포함하면 2억원.


5. AC-130과 UH-1 휴이와 AH-1 코브라도 사용되는 건 물론 AH-6  같은 종류 헬기뿐만 아니라 건보트에서도 사용했다 합니다. 


6. 물론 단총신 기관총과 비교하면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6개 총신을 사용하는 녀석 치고 정확도는 꽤 높다 합니다.


7. 미니건이 먹는 전력은 컵퓨터보다 조금 더 많은 746w


8. 이 때문에 외부동력장치가 망가질 경우를 대비해 개틀링 건처럼 수동으로 돌려서 발사하는 레버장치도 도입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합니다. 미니건은 원래 수동식 개틀링건 기반이고 그 시절 손으로 돌리던 걸 단순히 전기 모터로 돌리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손으로 열심히 돌려도 격발 자체는 가능하지만.....


9. 이런 문제점들 덕에 지상군은 M240,M60 경기관총, 혹은 M2 중기관총 같은 소화기를 주류를 이룬다고.


10. 분당 6천발 수준이지만, 바리에이션에 따라 4천발로도 조정 가능.


11. M134D는 탄창과 급탄장치 개량하고 몇가지 단계 거쳐서 신뢰성과 유지 및 보수성을 크게 늘렸다고 합니다. 


12. 5.56mm NATO탄 개틀링 건 + 배터리 팩 들려주는 개념. 미니보다도 작다는 의미로 마이크로 라고 합니다.


13. 아무리 성능 좋은 무기라 해도 성능이 필요 이상 과하면 많이 사용되기 어렵다는 점이 M134 미니건이 보여주기도.



참고서적

GUN 전쟁의 패러다임을 바꾼 총기 53선 (지음 : 남도현)


참고출처

http://zzang1847.tistory.com/496 (블로그 주인장 : 에일리언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tkdwns2906/70175749863 (블로그 주인장 : 라스트 블러드님 블로그)

https://namu.wiki/w/%EB%AF%B8%EB%8B%88%EA%B1%B4?from=M134#fn-1 (나무위키 : M134 검색글)


사진출처

http://www.dillonaero.com/content?gid=15&img=/Remote_M134_System.jpg&refer=%2Fland_photos.html (Dillon Aero)

http://ko.wikipedia.org/wiki/%EB%A6%AC%EC%B2%98%EB%93%9C_%EC%A1%B0%EB%8D%98_%EA%B0%9C%ED%8B%80%EB%A7%81 (위키백과 우리모두의 백과사전)

https://t1.daumcdn.net/cfile/blog/260BD13651C2A6BB24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343BC3B4FCAD29907

https://en.wikipedia.org/wiki/Messerschmitt_Me_262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https://en.wikipedia.org/wiki/M61_Vulcan

http://www.gunpower.com/times/a002/A2_50713_m134A/a2_50713_M134A-03.jpg

http://world.guns.ru/machine/usa/m134-minigun-e.html (World Guns)

http://militaryphotos.deviantart.com/art/7-62mm-M134-Minigun-166045516 (Deviant ART)

http://wall.alphacoders.com/big.php?i=178204 (Seoul Accommodations)

http://i.ytimg.com/vi/nG3Hi7K9MU4/maxresdefault.jpg

http://i.ytimg.com/vi/80iw4QHPuzo/maxresdefault.jpg

http://www.uusisuomi.fi/kotimaa/52456-puolustusvoimien-uusi-ase-m134d-minigun (Tykkaa facebook-sivuistam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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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naver.com/ku212/220387543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