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치렁치렁 위장망을 두른 프랑스육군 AMX-10 RC 차륜형 경전차

有美조아 2014. 12. 25. 11:08

 

프랑스육군 3 기게화연대 AMX-10 RC 정찰용 차륜형 경전차가 위장망을 치렁치렁 두르고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AMX-10RC 장갑차는 경량에 고속 주행이 가능하며 획득 및 유지비용이 저렴한 차륜형 특징을 그대로 가지면서 대전차 전투가 간으한 무장을 장착한다.

 

 

비록 전면전 상황에서 적의 주력전차와 교전하기는 어렵지만 말리와 같은 과거 식민지로 현재도 관계가 있는 국가의 지역분쟁에 투입하거나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가하여 순찰 임무등 경전투에 투입되어 강력한 화력지원을 할 수 있다. (PKO) 활동과 같은 상황에서는 오히려 ‘전차와 같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현재 프랑스 육군은 모두 248대를 운용중이며 현재 개발중인 EBRC 차가 장갑차로 대체할 예정이다.

 

 

 

 

궤도식 AMX-10P 병력수송 장갑차와 일부 부품을 공유하는등 비용 절감을 도모하며 개발됐다. 덕분에 수륙양용 주행이 가능하며 도로주행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정찰과 화력 지원 및 유사시 대전차 매복전을 펼칠 수 있다.



1970년에 개발이 시작됐고 1976년 생산을 시작하여 1981년 실전배치됐다. 용접된 알루미늄 포탑에 강력한 GIAT 105mm포를 장착했다. 포탑 내에 3명의 승무원이 타고, 차체 앞에 운전수가 탄다. COTAC 사격통제장치를 사용한다. 장착된 105mm포의 탄종은 APFSDS, HE, HEAT 및 연막탄이다. APFSDS탄은 2,000m 거리의 전차를 파괴할 수 있다.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전장관리시스템을 도입했고 1991년 걸프전에 투입될 당시 추가 장갑과 대전차 미사일 기만장비가 장착됐다. 열상이미지 장비도 추가됐는데 퇴역한 AMX-30B2 전차의 것을 사용했다. 중앙타이어 공급장비를 통해 연약지반에서 공기압을 조절하여 탈출하는데 사용한다. 또한 화생방 방호장치도 장착되어 생화학 방사능 환경 하에서도 작전할 수 있다.

 

 

2010년 Nexter사는 256대의 AMX-10RC를 RCR (Rénové)형으로 개량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시스템이 통합됐는데 추가장갑, Sagem, LIRE (Leurre Infrarouge) / Eirel사에 의한 자체 방어 장비, 전투관리시스템 SIT (Système d'Information Terminal) V1, ASP 장비 Galix 연막탄 발사기, NBC 방어장비 교체, 서스펜션 개량, 기어박스 및 Thales Communications & Security PR4G VS4사와 함께 전술 통신 장비 완비등이 이루어졌다. 이 작업들은 DCMAT (Direction Centrale du Matériel de l'Armée de Terre)에서 수행했다.

 

 

 

 

한편 프랑스는 육군의 Scorpion 프로그램에 따라 2,328대의 차륜형 장갑차를 위한 2개의 중요한 지상 장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에 대한 (request for proposal (RfP)는 다목적 장갑차 - Véhicules Blindés Multi-roles (VBMR)와 정찰용 장갑차 - Engin Blindé de Reconnaissance au Combat (EBRC) 프로그램으로 2,080대의 VBMR과 248대의 EBRC을 도입하게 된다. 첫도입은 2018년에서 2020년 사이로 계획하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9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