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2006년부터 자체 개발하여 양산/배치하고 있는 Xian 항공공업社의 Y-20 수송기가 Zhuhai Airshow 2014 행사 참가를 위해 주하이 공항에 도착하는 모습들입니다.
앞서 Y-20은 우크라이나 안토노프社의 협조를 받아 개발된 바 있으며 최대 이륙중량은 220t, 최대 적재중량은 66t, 지속운항거리 7800km, 최고속도는 약 400 노트라고 전해지고 있고, 중국 군 당국은 Y-20이 군 병력 및 물자수송은 물론 주력전차,대형헬기, 장갑차의 운송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대형인 기체의 장점을 이용하여 공중지휘기,AWACS(조기경보기)로 활용할수 있다고 한 바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건 좀 특별하다 싶을 정도의 사진입니다만,C-17 수송기와 함께 촬영된 사진입니다.
주하이에서 지상전시를 할 모양이네요.
처음에,본 사진을 접하고나서 미 공군의 C-17로 판단했지만 그게 아니었더군요.
잘 보시면 국적식별 마크가 가려져있고,소속 된 부대코드나 여러 마킹들이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어느 나라 소속 글로브마스터일까요? 인도 공군일까요? UAE 소속일까요?
J-31 행사 참가에 이어 주하이 에어쇼 최대의 핫이슈가 될것 같아보입니다.
해당 기체는 UAE소속으로 밝혀졌고 이틀뒤 미 공군의 C-17이 전시행사에 참가한다고 합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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