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항모형 F-35C Lightning II 이제야 항모 착함 성공

有美조아 2014. 11. 5. 20:15

 

미 해군이 도입할 항공모함용 F-35C Lightning II 공격기가 11월 3일 태평양 해상에서 항진하는 미 항모 USS Nimitz (CVN 68)함에 처음으로 착함에 성공했다. USS Nimitz (CVN 68)항모는 정기 점검을 받은 후 새 임무 배치를 앞두고 함 점검과 운용능력을 검증하는 훈련을 실시중이다.

 

 

 

 

 

 

미해군은 480대의 F-35C를 도입하여 F/A-18A, B, C, 및 D Hornet을 대체하는 한편 Super Hornet 대대를 보완할 예정이다. 미해병대도 F-35B 단거리이륙/수직착륙형외에 항모형 80대 F-35C를 도입, 10대로 이뤄진 4개 비행대를 운용할 계획이다.



미해군은 항모에서 F-35C를 운용하기 위한 조건으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조율하고 있다.



1. F-135 엔진은 기존의 보급시스템을 초과하는 중량을 가지며 더 높은 열을 발산한다. 이는 항모 비행갑판의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2. 스텔스 표면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수리기술이 요구되며 광범위한 표면 피해가 있을 경우 록마의 지상기지 시설에서 수리가 필요하다. 해외에 파견임무중인 항모에 탑재한 F-35가 쓸모 없을 경우도 발생한다는 의미이다.


3. 기존의 전투기보다 높은 전압시스템과 리튬 이온 배터리의 채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4. 기존 항모와는 다른 새로운 무장의 저장이 요구된다.

5. 무엇보다 임무중에 발생하는 대규모 비밀 데이터를 보관할 추가적인 보안이 요구된다. 한마디로 그나마 좁은 항모 격납고에 추가적인 저장 장소가 요구된다는 의미이다.

 

 

 

 

 

 

2014년 2월 록마는 착륙용 테일후크를 재설계한 후 F-35C의 항모 시험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테일후크는 기존과 다른 형상으로 어레스팅 와이어 접촉이 더 나아졌다. 이후 지상 착륙시험에서 36회를 성공하며 10월 항모 시험을 할 예정이었으나 11월초 첫 착함을 했다.

 



F-35C형은 항모 이착함에서 요구되는 저속비행능력을 위해 A/B형보다 대형화된 큰 주날개와 수평꼬리날개를 가진다. 또한 착함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를 대비 기내 예비 연료를 보유해야하므로 A/B형보다 많은 연료탑재량에도 불구하고 실제 작전시간은 동일하다. 덕분에 연료 탑재용 내부공간 확보를 위해 F-35C는 외부장착 포드형 기관포를 가진다, B형은 엔진용 공간이 필요해서 역시 외부 기관포 포드를 장착한다.



F-35C는 2019년 2월에나 초기운용능력을 획득할 예정이다. 이 역시 항모 시험이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계획으로 이착함 사고등으로 아예 항모 도입이 좌절되고 개발이 취소될 가능성도 있다.

 

 

 

 

 

 

 

 

F-35는 기본적으로 공격기이며 공대공 임무는 부착적이기 때문에 융합센서를 이용하여 원거리에서 전투임무가 가능하다고 개뻥이 일반화되어 있다. 즉 상대방이 5세대급이 아닐 경우 이런 가설이 맞을 수 있다. 그러나 F-35 도입 이유가 주변국가들도 스첼스기를 도입하기 때문이라면서도 기동성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개소리는 또 뭔가?



어째든 전투기로는 최악인 F-35B의 지속 선회 능력은 5G에서 4.5G로 감소되었으며 F-35A는 5.3G에서 4.6G로 감소되었다. '수평 꼬리 표면이 고속/고고도 비행에서 예상 이상의 온도로 상승하는 현상을 경험했으며, 표면 코팅과 구조의 박리와 눌어붙음을 야기했다". - ( Flightgloval, 2013)

 

 

이 정도 수준의 지속 G 능력은 우리가 버려야 한다고 말하는 F-4 팬텀이나 1960년대 항공기 수준이며(디펜스 인더스트리 데일리, 2013), 그런 이유로 납득 불가능하다. (참고 글 : http://nepher.egloos.com/998651)



한마디로 군산복합업체로 이뤄진 미쿡의 강매에 따른 엿같은 공격기 나부랑이가 F-35라는 것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4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