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공개한 Max Thunder 14 훈련중 F-15K, F-16C 및 F/A-18C 편대비행 모습이다. 지난 4월 16일 한반도 상공에서 Max Thunder 14-1 훈련에 참가한 한미 공군 전투기들이 편대비행을 이뤄 비행하다 목표 근처에서 멋지게 브레이킹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 모습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비록 F/A-18을 EA-18이라는 미군의 사진 설명이 틀렸지만 전하고 싶은 의미가 있기때문이다. 즉 유사시 타격목표를 향해 한미 양국 공군이 출격하면 정밀 유도 무기의 투하를 교란하는 적의 방공망을 EA-18G가 제압한 후 F-15K가 표적을 타격하고 이를 F-16C 전투기가 엄호하는 모습을 유추할 수 있다.
즉 한반도에서 최적의 작전 모습이 예상되는 그림으로 F-35 따위 공격기가 끼어들 경우 작전 형태가 애매해질 수도 있음을 시사한다.F-35 단독으로 펼칠 수 있는 작전이 가능하지 않다는 의미로 저혼자 스텔스니 뭐니 떠들어봤자 큰 맥락에서는 그 기능조차 소용없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표적 타격을 위해 비행하고 훈련을 하는 한미 연합 전폭기 편대
이번 통합 훈련에는 주한 미공군 8 전투비행단과 51 전투비행단의 F-16 전폭기,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의 12 해병항공군 (MAG-12) 소속 F/A-18C, 일본 미사와 기지의 미 해군 7 함대 소속 EA-18G 전자전기, 일본 요코타기지 374 항공수송단 C-130H 수송기 그리고 오키나와 카데나 기지 18 비행단 소속 F-15C 전투기와 E-3B 조기경보기등이 미군 전력으로 참가하였고 한국공군 11 전투비행단 F-15K, 20 전투비행단 KF-16 전폭기, 17 전투비행단 F-4E 팬텀과 1 전투비행단 F-5F등이 참가하였다.
Max Thunder 훈련은 작전 준비 능력을 향상시키고 한미 양국의 결속을 강화하며 공중 전투 능력의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VA1-132 소속 EA-18G Growler 전자전기가 처음으로 참가하여 훈련 성과를 높혔다.
Aircrews from VAQ-132 조종사들은 Max Thunder 훈련중 최대 60회를 출격했으며 편대 비행, 공중전 및 전술 기동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VAQ-132는 인도-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 7함대의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 계획에 따라 전개했다. 모 기지는 미국 와싱톤주 Oak Harbor항의 Whidbey Island 해군항공기지이다.
수직미익에 비행대의 상징인 전갈(Scorpion)을 그려넣은 EA-18G가 Whidbey Island 기지에서 택싱하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7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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