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작전·훈련

Red Flag Alaska 훈련 앞두고 야간 공중급유 받는 공군 F-16 전투기

有美조아 2014. 4. 20. 23:00

오는 여름 알라스카에서 실시할  Red Flag-Alaska 훈련에 참가한 한국공군 F-16 전투기들이 미 공군의 지원하에 KC-135로부터 공중급유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4월 1일 동해상에서 실시한 공중급유 훈련에는 미 Kadena 기지의 909 공중급유 비행대 소속 KC-135 Stratotanker 급유기가 참가하여 주야간 공중급유 훈련을 지원하였다.

 

 

이는 한국에서 알라스카까지 이동할 F-16 전투기들이 약 9시간에 걸친 무착륙 비행중 필요한 급유를 위해 사전에 한국 전투기 조종사들이 숙달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다. 물론 급유기의 비행과 연료유등 각종 비용은 한국이 미국에 지불해야 한다. 보통 1회당 수만불에서 수십만불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d Flag-Alaska는 미 태평양공군 사령부가 주도하는 미군을 위한 야전 훈련으로 합동 제공훈련 차단 훈련 근접 항공지원 및 대규모 전개등 모의 전투 훈련으로 외국 공군도 참가하여 합동 작전을 수행한다.

 

 

한국공군도 2013년 8월 F-15K 6대를 파견하여 훈련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Red Flag-Alaska 훈련에 참가하여 실전적 전투 경험을 쌓으며 미 공군과 합동 작전을 통한 공동 전투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76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