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에 게재된 품목이 바로 Shirane급 헬기구축함으로 6천만달러의 금액으로 2019년 인수하며 함명은 BRP Harat Tei라고 게재했다. 이어 Hatsuyuki급 구축함 2척을 5천만달러에 2019년 인도받으며 함명은 BRP Emillio Aguinaldo, BRP Luzon라고 알렸다. 만약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2014년 마닐라항을 방문했던 함정들이 구매목록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른다.
한편 Global Power가 보도한 내용에서 필리핀이 일본으로부터 구매하는 무기 목록에는 재미있는 것이 많은데, SH-60J 대잠헬기 10대를 8백만달러에, 74식 전차 15대는 무상으로, Komatsu LAV 장갑차 5대는 3천만달러, 개량형 Hawk 미사일 5세트를 천만달러, Type 12 지대함미사일 11세트는 2천5백만달러에 2018년 인수하며, 게다가 F-4EJ (Kai) 팬텀 전투기 26대를 42백만달러에 2018년부터 2013년사이 3번에 나눠서 인도받는다고 되어 있다. 이것이 실화라면 한국과 더불어 팬텀 최장기 운용국이 될 판국이다.
기타 불가리아에서 미제 M1117 장갑차 17대를 8십만달러에, MT-LBu 장갑차 60대를 불가리아에서 $150,000에 구입하여 2020년 인수하며 미국에서 F-16 전투기 5대를 7천만달러에 구입하고 CH-53K King Stallion 중수송헬기 5대를 87백만달러에, AH-64E Apache 헬기 2대를 41백만달러, Oshkosh L-ATV 경장갑차 40대를 40만달러, Oshkosh M-ATV 장갑차 70대를 47만달러에 도입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서 믿음이 않가는 보고서라는 생각이.......
한국에서 포항급 프리깃 청주함을 2019년 공여받는다는 사항도 포함한다. 심지어 이스라엘에서 Merkava MK 1 전차 10대를 백만달러, Merkava MK 2 전차 5대는 150만달러에 구입하여 2019년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전차없는 필리핀에 74식과 메르카바 전차라니...
어쨋든 일본 해상자위대의 Shirane급 헬기구축함은 2척이 건조되어 30년간 운용하다 이즈모급 헬기항모로 교체되어 퇴역했다. 1번함 DDH-143 Shirane는 1980년 3월 취역했고 2015년 퇴역했으며 2번함 DDH-144 Kurama함은 1981년 3월 취역, 2017년 3월 퇴역했다.
일본 해상자위대의 제 2세대 헬리콥터 구축함인 시라네급은 Haruna급의 확대 개량형으로 3대의 SH-60J(K) 시호크 대잠헬기를 탑재하며 자위대 호위함중 처음으로 무장관제 시스템을 디지털 컴퓨터로 통제하는 통합전투지휘 시스템을 탑재했다.
주요무장으로 헬기격납고 상부에 장착된 Sea Sparrow 발사기외에 함수에 FMC 5"/54 구경 Mark 42 함포 2문을 장착했고 함포 후방갑판에 ASROC Mk 112 8연장 발사기를 갖추고 있다. 20 mm Phalanx CIWS 2문은 연돌사이 좌우에 각 1문씩, Mark 32 3연장 대잠 어뢰 발시기 2기도 장착했다, 만재배수량 7,500톤이며 350명이 승선한다.
기본 함형은 하루나급과 같지만, Sea Sparrow 8연장 대공미사일 발사기를 탑재했고 원거리 수색이 가능한 OQS - 101, VDS형 소나와 TACTAS 등을 도입해 하루나급보다 월등한 대잠, 대공 전투능력을 갖췄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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