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무기·장비

일본 해상자위대 Izumo급 2번함 DDH-184 Kaga

有美조아 2018. 5. 17. 20:48
일본이 헬기탑재구축함으로 부르는 Izumo함(いずも型護衛艦) 혹은 22DDH급 함정은 함 길이 248 m로 프랑스의 42,000톤급 원자력추진 항모 샤를드골함 261.5 m보다 조금 짧은 함이다. Hyūga급 헬기 구축함의 후속함으로 현재 2척이 건조됐다.

1번함 DDH-183 Izumo는 2015년 3월 25일 취역했고 2번함 DDH-184 Kaga함은 2017년 3월 22일 해상자위대에 정식 취역했다.

기준 배수량 19,500톤, 만재 배수량 27,000톤의 헬기항모로 일본이 2차대전이후 건조한 최대 함정이다. 건조계획이 수립된 2010년이 헤이세이 22년이었기때문에 22DDH라는 프로젝트 명칭이 사용됐다. 2015년 3월 취역하며 헬기구축함이었던 Shirane급을 대체했다.
COGAG 추진체계를 탑재 2축으로 추진하며 4기의 GE/IHI LM2500IEC 가스터빈을 이용 최대 30 kn (56 km/h)로 항해할 수 있다.
승조원과 탑승병력은 총 970명이다.
2만7천톤급으로 알려진 배수량보다 많게는 2배까지 큰 함정으로 보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4대의 가스타빈 탑재라는 분석도 있다.

Hyūga급에 비해 51m 긴 248m, 전폭은 5m 긴 38m로 경하 배수량은 5,500 톤 증가하며 수직이착륙기 MV-22 Osprey를 위해 현측 엘리베이터를 갖추는 한편, 갑판을 크게 확장하여 항공기 운용 능력을 향상시켰다.

2017년 12월 요미우리신문이 이즈모급을 개조하여 미해군 강습상륙함처럼 10여대의 F-35B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짱개들이 반발했다는 말들이 나왔었다. ㅋㅋ 지들이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것은 더불어 일당과 비슷한 듯.

함 자체의 전투 능력은 기존 휴우가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전자장비와 수중 음파 탐지기가 단순화됐고 무장도 VLS로 ESSM과 ASROC을 가진 휴우가급과 달리 Phalanx CIWS 2문와 Sea RAM 발사기 2기 등 점방어급 자위용 무장을 탑재하며 대잠용 어뢰도 없는 말그대로 항모를 추구하는데, 항공기 운용에 촛점을 맞추었고 함방어는 호위함을 동반하는 미해군 항모전단식의 운용을 전제로 한다.

현재 이즈모급 헬기항모는 7대의 대잠헬기와 2대의 수색구조 헬기를 탑재하며 곧 도입될 육상자위대 수륙양용단(해병대)의 MV-22를 탑재할 예정이며 전자 지휘실을 설치해서 전시 상륙전 현장 지휘 사령부로 운용한다고 알려졌다. 항공기 최대 수용능력은 28대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5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