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외형은 최신 Block 52형, 내부는 저성능의 이라크공군 F-16IQ

有美조아 2017. 8. 11. 20:51
2010년 9월 미 국방안보협력국은 미의회에 이라크 공군 재건용으로 FMS를 통해 18대의 F-16IQ 전투기와 관련 장비 및 지원 서비스를 42억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앞서 이라크 공군은 2008년말 36대의 F-16를 도입하여 이란 이라크전당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러시아와 중국으로부터 도입한 낡은 전투기들을 대체할 계획을 수립한다. 2009년 봄 이라크 정부는 15억달러를 투입하여 일차로 18대의 F-16을 구입하기로 결정하며 향후 총 96대를 도입키로 했다. 2014년 6월 5일 초도기로 F-16IQ Block 52형 전투기 복좌형이 이라크에 인도됐고 2018년까지 36대가 납품될 예정이다.

이로써 이라크는 F-16을 운용하는 28번째 국가가 됐다. 이라크는 단좌 C형 30대와 복좌 D형 6대를 주문했다. F-16IQ 전투기는 AIM-9L/M Siderwinder와 AIM-7 Sparrow 공대공 미사일은 운용하는 희귀한 Block 52형 전투기이다.또한 AGM-65 Maverick 공대지미사일과 Paveway 유도폭탄도 운용한다. 한마디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처음으로 구입하는 미국제 고성능 전투기이다 보니 F-16IQ의 가격은 바가지 씌운 것이고 성능은 늘 그러하듯이 다운그레이드된 저급품이라할 수 있다. 록마스러움이 엿보인다.

F-16 IQ 전투기 4대가 2015년 7월 13일 이라크 Balad 공군기지에 도착했다.(Photo @ syoumans07)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5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