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196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K, M, J 세가지 형식의 펜텀을 운용했다. 영국군 제식명칭은 긱각 Phantom FG.1, FGR.2, 그리고 F.3을 부여 받았다.
해군용인 FG.1은 총 48대가 생산되어 1968년부터 배치됐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CVA-01 2척과 오데이셔스급 2척에서 총 140대의 팬텀을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CVA-01이 취소되면서 3분의 1로 감소한 50여대만을 주문했다. 그나마 팬텀기 운용을 위해 HMS Eagle 항모 비행갑판등의 개수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여 취소되어 HMS Ark Royale에서 운용할 28대만 해군에 남게 되고 나머지 20대는 공군으로 돌려졌다. 그나마도, HMS Ark Royale마저 1978년에 퇴역하면서 해군에서 운용하던 FG.1은 전부 공군으로 이관된다. 이들 FG.1은 1990년에 전량 퇴역했다.
공군용 FGR.2는 1969년부터 총 118대가 배치되었으며, 해군에서 받은 FG.1과 함께 호커 헌터를 대체하였다. 영국 공군은 이들 기체를 방공, 근접항공지원, 정찰 임무에 투입하였으며 이후 재규어와 버캐니어가 배치되면서 방공임무에 더 집중하게 된다. 1987년부터 방공형 파나비어 토네이도가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기 시작하여 1992년에 최종 퇴역하게 된다.
F.3형은 포클랜드 전쟁이후 증가한 방공 수요를 채우기 위해 급히 도입하였다. 포클랜드 전쟁이 끝난 뒤, 영국공군은 1개 전투비행중대를 포클랜드 제도 방공임무에 투입했다. 이로 인해 생긴 본토 방공의 공백은 방공형 Panavia Tornado로 메우려 했으나 해당 기종의 개발과 배치가 지연되자, 1984년에 미 해군의 중고 J형을 15대 도입하여 1개 비행대대를 편성하여 토네이도 배치까지 운용하다 1991년에 퇴역했다.
F-4K 즉 해군형 FG1 48대를 도입하였고 공군형 F-4M형은 CAS, 방공, 정찰 임무용으로 운용됐고 도입대수는 118대이다. J형은 15대를 도입하여 1개 비행대대를 편성했다.
한편 미맥스로 혹은 신제작 기체들마저 40년을 넘기고 있는 대한민국 팬텀들은 K-FX 개발 지연으로 지난 2015년말 퇴역을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F-4E 팬텀과 F-5E/F 타이거의 완전 퇴역 시기를 5년씩 연장하여 F-4는 2019년에서 2024년으로, F-5 타이거는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된 바 있다.
이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 첫 양산이 2017년에서 2025년으로 지연되면서 2019년이면 전투기 100여대가 부족하게 된 데 따른 조치이다. 한마디로 공군 작전기 운용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동류전환, 일명 돌려막기로 운용되는 팬텀의 경우 실제 운용 가능한 팬텀 숫자는 O개 비행대에 불과한 OO대라고 알려지는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F-4와 F-5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도입된지 40년이 넘은 노후기종이다. 공군의 전투기 400여대중 절반 가까운 170여대를 이들 노후 기종이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달 생산이 종료된 FA-50 60대로 일부가 대체되었지만 나머지 120여대중 2018년이후 도입될 F-35A 공격기 40대와 2025년에 첫선을 보이는 한국형 전투기로 대체할 경우 노후와와 숫자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게다가 운용기간을 연장한 F-4팬텀은 연간 운용유지비가 22억원으로 F-16보다 더 많이 들어 보유기간을 늘릴 수록 공군 예산을 축 축낸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약 K-FX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공군은 심각한 전력 공백 사태를 맞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AMRAAM 운용으로 BVR 전투가 가능한 스웨덴 공군이 내놓은 JAS-39 그리펜을 임대하거나 혹은 FA-50 후방석에 연료탱크를 추가한 F-50 등의 개발이 우선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용인 FG.1은 총 48대가 생산되어 1968년부터 배치됐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CVA-01 2척과 오데이셔스급 2척에서 총 140대의 팬텀을 운용할 계획이었으나 CVA-01이 취소되면서 3분의 1로 감소한 50여대만을 주문했다. 그나마 팬텀기 운용을 위해 HMS Eagle 항모 비행갑판등의 개수비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하여 취소되어 HMS Ark Royale에서 운용할 28대만 해군에 남게 되고 나머지 20대는 공군으로 돌려졌다. 그나마도, HMS Ark Royale마저 1978년에 퇴역하면서 해군에서 운용하던 FG.1은 전부 공군으로 이관된다. 이들 FG.1은 1990년에 전량 퇴역했다.
공군용 FGR.2는 1969년부터 총 118대가 배치되었으며, 해군에서 받은 FG.1과 함께 호커 헌터를 대체하였다. 영국 공군은 이들 기체를 방공, 근접항공지원, 정찰 임무에 투입하였으며 이후 재규어와 버캐니어가 배치되면서 방공임무에 더 집중하게 된다. 1987년부터 방공형 파나비어 토네이도가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일선에서 물러나기 시작하여 1992년에 최종 퇴역하게 된다.
F.3형은 포클랜드 전쟁이후 증가한 방공 수요를 채우기 위해 급히 도입하였다. 포클랜드 전쟁이 끝난 뒤, 영국공군은 1개 전투비행중대를 포클랜드 제도 방공임무에 투입했다. 이로 인해 생긴 본토 방공의 공백은 방공형 Panavia Tornado로 메우려 했으나 해당 기종의 개발과 배치가 지연되자, 1984년에 미 해군의 중고 J형을 15대 도입하여 1개 비행대대를 편성하여 토네이도 배치까지 운용하다 1991년에 퇴역했다.
F-4K 즉 해군형 FG1 48대를 도입하였고 공군형 F-4M형은 CAS, 방공, 정찰 임무용으로 운용됐고 도입대수는 118대이다. J형은 15대를 도입하여 1개 비행대대를 편성했다.
한편 미맥스로 혹은 신제작 기체들마저 40년을 넘기고 있는 대한민국 팬텀들은 K-FX 개발 지연으로 지난 2015년말 퇴역을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F-4E 팬텀과 F-5E/F 타이거의 완전 퇴역 시기를 5년씩 연장하여 F-4는 2019년에서 2024년으로, F-5 타이거는 2025년에서 2030년으로 연장된 바 있다.
이를 대체할 한국형 전투기 첫 양산이 2017년에서 2025년으로 지연되면서 2019년이면 전투기 100여대가 부족하게 된 데 따른 조치이다. 한마디로 공군 작전기 운용에 치명적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동류전환, 일명 돌려막기로 운용되는 팬텀의 경우 실제 운용 가능한 팬텀 숫자는 O개 비행대에 불과한 OO대라고 알려지는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F-4와 F-5는 이미 잘 알려진대로 도입된지 40년이 넘은 노후기종이다. 공군의 전투기 400여대중 절반 가까운 170여대를 이들 노후 기종이 차지하는 가운데 지난 달 생산이 종료된 FA-50 60대로 일부가 대체되었지만 나머지 120여대중 2018년이후 도입될 F-35A 공격기 40대와 2025년에 첫선을 보이는 한국형 전투기로 대체할 경우 노후와와 숫자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게다가 운용기간을 연장한 F-4팬텀은 연간 운용유지비가 22억원으로 F-16보다 더 많이 들어 보유기간을 늘릴 수록 공군 예산을 축 축낸다는 지적이 나온다. 만약 K-FX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면 공군은 심각한 전력 공백 사태를 맞게 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AMRAAM 운용으로 BVR 전투가 가능한 스웨덴 공군이 내놓은 JAS-39 그리펜을 임대하거나 혹은 FA-50 후방석에 연료탱크를 추가한 F-50 등의 개발이 우선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48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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