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추락사고난 RemoEye-002B 무인정찰기

有美조아 2016. 1. 10. 15:56
7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은평구 녹번동 한 빌라 주차장에 무인기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어 군이 회수하는 사고가 났다.

 

 

문제가 된 무인기는 유콘시스템이 개발하여 지난해 9월부터 실전베치된 소형무인 정찰기로 RemoEye-002B라는 설과 RemoEye-006이라는 주장이 갈리고 있다. 002b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날며 300m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지상에 보낼 수 있다. 006 모델로 추정한 매체는 이 무인기가 길이 1.72m, 날개 폭 2.72m, 무게 6.5㎏으로 전기모터를 사용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75㎞, 비행시간은 2시간에 이르며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 주야간 정찰 임무가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사고 조사에 나선 국방부는 "수도권 방어 훈련 중 돌풍을 맞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북의 핵실험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였는데 인명 피해가 날 수 있었던만큼, 군의 정찰기 운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RemoEye-002B

 

 

 

리모아이 무인기의 이륙은 손으로 던지는 투척방식으로 1미터 남짓한 비행체를 하늘위로 던지면 곧바로 이륙, 비행에 들어간다. 착륙방식은 매우 특이한데 적진에서 임무를 마친 후 아군진지로 돌아와 수직으로 낙하한 후 동체 하부에서 에어백이 터져 파손을 막으며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점은 적진에 침투하여 쉽고 빠른 정찰임무 수행이 가능하지만 오늘처럼 추락사고시 대파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RemoEye는 대대급 군부대의 정찰용으로 제작됐는데, 산간 등 이륙할 공간이 없는 좁은 공간에서도 하늘로 던지기만 하면 임무 비행이 가능하여 적 부대의 위치나 이동상황등을 정찰한 뒤 이륙한 곳으로 돌아와 수직으로 떨어져 착륙함으로써 나무 사이, 계곡, 산간 가리지 않고 착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니다.

 

 

RemoEye-006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4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