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작전·훈련

이라크내 ISIL에 대한 F/A-18F의 공습을 승인한 호주

有美조아 2014. 10. 4. 13:02

 

호주가 이라크 내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국가’(IS) 격퇴 공습 작전에 동참하기로 했다.

 

 

호주 정부는 3일 국가안보위원회를 열고 호주군이 이라크에서 진행되는 IS 공습 작전에 참여하도록 하는 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아랍에미리트(UAE) Al Udeid 공군기지에 대기 중인 호주 공군 소속 F/A-18 슈퍼호넷 전투기 6대가 미국이 주도하는 이라크 내 IS 공습 작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정부는 언제 첫 공습에 참여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첫 공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공습 승인에 앞서 호주공군 F/A-18F Super Hornet 전투기와 KC-30A MRTT 공중급유기는 이라크 상공에서 비전투 비행임무를 실시하며 실전을 앞두고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마친 호주공군기들은 Al Udeid 공군기지로 돌아왔다.



비전투 임무비행을 실시한 후 10월 2일 Al Udeid 공군기지에 착륙하는 F/A-18F 전폭기.

 

 

 

 

 

 

임무를 마치고 격납고에 주기한 F/A-18F 전투기 조종사가 정비사들과 비행 결과에 대해 설명을 했다.

 

 

 

 

 

 

 

 

기지 상공을 비행하며 착륙을 준비하는 호주공군 KC-30A 급유기

 

 

 

 

호주공군의 F/A-18F Super Hornet 전투기 6대와  E-7A Wedgetail 조기경보 통제기 1대 및 KC-30A Multi-Role Tanker Transport 급유기 1대는 400여명의 병력과 이라크내에서 우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말 긴급 전개한 바 있다.

9월 27일 KC-30A로부터 공중급유를 받으며 UAE를 향해 비행하는 F/A-18F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0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