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작전·훈련

불가리아공군과 미공군 합동훈련 Thracian Eagle 2014

有美조아 2014. 9. 3. 23:11

 

불가리아 Plovdiv 인근 Graf Ignatievo 공군기지에서 미 공군과 불가리아공군의 합동 군사훈련 Thracian Eagle 2014이 실시되고 있다. 지난 8월 21일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Thracian Eagle 2014 훈련중인 장면.

 

 

 

 

 

 

 

 

 

이번 불가리아 배치에는 영국 RAF Lakenheath에 배치되어 있는 48 항공단 예하 792 전투비행대소속 F-15C 이글전투기가 참가했으며 독일 Ramstein 기지와 혼성으로 구성된 지원병력 180명이 파견배치됐다.

 

 

참고로 49 항공단 예하에는 F-15E 전폭기를 운용하는 492 및 494 전투비행대, F-15C를 가진 493 전투비행대 및 HH-60G를 운용하는 56 수색구조비행대가 배치되어 있다. (앞서 올린 자료 참고 : http://korearms.egloos.com/1197342 및  http://korearms.egloos.com/1196585 )

 

 

난 8월 25일 양국 공군 전투기들의 Thracian Eagle 2014 훈련중인 장면

 

 

 

 

 

 

 

 

 

루마니아와 더불어 불가리아 역시 동유럽 국가중 공군력이 아주 빈약한 나라이다. 한때는 220대가 넘게 보유했지만 이제는 너무 낡은 러시아제 MiG-21bis/MiG-21UM 전투기 15대와 MiG-29S/ MiG-29UB 전투기 15대가 방공을 책임지며 지상공격용으로 Su-25K 10대와 Su-25UBK 4대를 운용하고 있다.

 

 

때문에 우선 Mig-29 전투기 16대를 NATO 기준으로 현대화하여 운용기간을 늘리면서 2011년부터 차기전투기 8대 도입을 위한 사업을 펼쳐 Eurofighter Typhoon, Dassault Rafale, Saab JAS 39 Gripen, Mikoyan MiG-29 혹은 MiG-35, Lockheed Martin F-16 그리고 Boeing F/A-18 Super Hornet등에게 경쟁 참여를 요청했지만 스웨덴정부만이 Gripen C/D 로 응답했을 뿐 다른 경쟁의 참여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 루마니아는 그리펜 대신 F-16을 선정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013년에는 포르투갈에서 중고 F-16 10대를 4억6천4백만달러에 구입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97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