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화기·중화기

GSh-18 Semi-Automatic Pistol

有美조아 2014. 8. 22. 23:41

 

 

 

 

 

 

 

 

 

 

개발년도: 1998년 ~ 2000년

개발사: KBP Instrument Design Bureau

전체무게: 590 g

전체길이: 184 mm

총열길이: 103 mm

장탄수: 18발

작동방식: 쇼트 리코일, 총열 회전식, 스트라이커 격발식

 

 

 

GSh-18 자동권총은 러시아군을 위한 정밀 개인화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KBP Instrument Design Bureau에서 생산되는 총기인데, 20세기 말부터 서방에서 나오기 시작한 폴리머 프레임, 스트라이커 격발식 자동권총들의 성공에 영향을 받아 나온 권총으로서 서방측에서 쓰는 것들과 비슷한 물건을 필요로 하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마카로프만 쓰고 있던 러시아군을 위해 나왔습니다.

 

 

개발자의 이름과 장탄수를 따서 나온 GSh-18(그뤼지프-쉬푸노프, 18발)는 서방측 물건들과 다르게 독특한 특징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쇼트 리코일이라는 작동방식을 쓰긴 하지만 총열이 회전되는 방식을 도입함과 동시에 총열의 축선을 낮춰 명중률을 높였으며 자동권총으로서는 보기 힘든 복열 장전-복열 급탄 탄창을 사용하여 급탄을 원활하게 했다는 등 단순히 서방측 폴리머제 자동권총을 배껴서 나온 물건은 아닌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총열 회전식의 경우 총열에 달린 돌기가 많을 수록 이물질이 들어갈때의 총기가 작동불량을 일으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GSh-18 자동권총은 혹독하기로 소문난 러시아군의 자동권총 테스트를 통과한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반적인 9 x 19 mm 파라블럼은 물론 러시아군이 새로 채용한 7N21이나 7N31같은 고압력 탄약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덕분에 러시아군은 물론 러시아 내 주요 정부기관들에 채용이 되는 성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사진출처: Forgotten Weapons

 

 

 

 

출처    http://blog.naver.com/zzang1847/22009673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