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서해상공에서 훈련비행 실시 중국해군항공대 KJ-200 AEW

有美조아 2018. 1. 21. 12:34
중국해군의 북해함대 예하 해군항공대 소속 KJ-200 공중조기경보기 (airborne early warning (AEW)가 1월 3일 산동성 인근 연안에서 훈련비행을 실시하고 돌아왔다. 중국은 KJ-2000 조기경보기의 보조역활과 해군항공대 지원목적으로 개발된 조기경보기이다. 미공군의 E-3A와 미해군의 E-2C를 흉내낸 시스템이다. (사진 PLA)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기경보기로 An-12 수송기를 중국이 복제 생산한 Y-8F-600 수송기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특히 록히드 마틴을 통해 객실 압력 기술를 이전 받아 기내 압력을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는 스웨덴 Ericsson Erieye AESA 레이더를 장착했다. KJ-200의 한계문제를 개량하여 KJ-500을 내놓게 된다.


작년말 중국 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ETC)에서 KJ-200을 ZDK-06라는 명칭으로 해외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JY-06 레이더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nd Pulse-Doppler radar)를 탑재했다고 알려졌다. 이미 파키스탄에 ZDK-03라는 명칭으로 수출되어 Karakoram Eagle로 운용중이다. 중국산 AESA 레이더를 고정식 원형레이돔에 탑재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북해함대(PLA Navy's North China Sea Fleet, 중국어: 北海舰队)는 인민해방군 초기 해군부대인 화동해방군(华东解放军) 해군지대(海军支队)로 북해함대, 동해함대, 남해함대의 중국 3대함대 중 유일하게 5척의 한급 핵잠수함과 092 샤급 1척을 보유하고 있는 등 최강의 전력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사령부는 청도시에 있다. 북해함대의 방위 구역은 산동성 남쪽 연운항(連雲港) 이북의 황해 및 발해만 지역으로 주요 임무는 북경을 향하는 해상 주변지역의 경계 및 해상위협에 대한 방어이다.

함대의 편제는 3개 군급(軍級)으로 대련항 아래 여순항, 발해만 안쪽의 요녕성 호로도항, 산동성 청도항 기지로 이루어져 있다.북한과 인접한 해안선(압록강 포함)에서 시작해서 연운강 남쪽 북위 35º10`까지 담당한다. 해당되는 지역중 심양, 북경, 제남 군구가 여기에 포함되며 총 9개 해안 지역을 방어한다. 주요 군시설은 여순항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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