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11(중국어: 歼-11/殲-11, 영어: Shenyang J-11, JianJi-11)은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면허를 얻어 생산한 수호이 Su-27 전투기이다.
90년대까지 MiG-21을 베이스로 한 J-7, J-8을 주력기로 운영하던 중국 공군은 신형전투기 도입을 위해 러시아와 25억 달러에 중국에서 Su-27을 200대 면허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러시아는 엔진, 레이더, 그리고 항공전자장비(Avionics)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95대분의 부품까지 인도하였으나 2006년 이후 공급을 중단했다. 중국이 계약을 어기고 부품들을 해체하여 역설계를 통해 불법복제를 시도했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어거지 생트집의 달인인 중국은 오히려 러시아가 인도한 부품이 불량품이어서 자기네들이 도입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계약위반으로 습득한 기술로 중국이 J-10을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러시아에서 도입한 부품으로 만든 정식 면허생산 전투기는 J-11A라고 한다. 이는 Su-27SK와 동급이다. 그런데 먾은 문제가 드러났는데 그 중에서 특히 마하 0.85~1.25 사이의 속도 구간에서 기체 구조의 강도 부족 문제가 지적되고 훈련 비행 중 주익의 부착 부분이 확연히 변형을 일으키는 문제가 확인됐으며 저공 비행 중 공중 분해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한다.
중국이 면허생산중 습득한 기술로 역설계와 불법 복제하여 만든 전투기를 J-11B라고 한다. J-11은 러시아제, J-11B는 반은 중국제이며 J-11B는 수직미익과 주익을 재설계하고 국산 개발의 디지털 플라이 바이 와이어 시스템의 채용 등 중국이 독자적으로 개량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u-27UB과 같은 복좌형 J-11BS, J-11의 대지, 대함능력을 향상시킨 J-16 등도 만들었다.
도입과정
1990년12월28일 소련과 SU-27SK/SU-27UBK전투기 도입계약。
1992년6월27일 첫12대SU-27전투기 취역。
1996 -12월 러시아와 SU-27라이선스생산 계약。
1998 월12월16일 선양공장서 생산한 J-11전투기 첫비행。
2000년 부터 중국인민해방군 공군 취역。
형식구분
J-11A - 선양SAC사에서 라이선스생산된 SU-27SK의 중국제식이름이다. 총 104대 생산됐다.
J-11B - SU-27시리즈를 중국자체개량한 버전이다.AESA레이더와 중국산 항전스시템과 전자전 시스템이 탑재됐다.상세한 개발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2005년부터 외부에 알려졌다.
J-11BS - 2인승 훈련용SU-27UBK의 중국버전이다. 디지털프라이바이와이어(DFBW)기술이 적용됐으며 2012년에 공개.
J-11BH/BSH - J-11B/BS형의 중국인민해방군 해군항공대용으로 제원은 J-11B/BS와 거의 동일하다.
J-16 - SU-30MKK개발원형으로 제작된 2인승 J-11계열의 전폭기형으로 2016년11월에 정식 취역했다.
J-15 - J-11B와 우크라이나에서 구입한 SU-33원형기를 기초로 제작된 중국항공모함 함재기형 짝퉁이다.
J-11D - 2015년4월 첫비행 된 개발중인 모델로 J-11B의 업그레이드버전으로 알려졌다.
중국 수호이 Flanker 계열
중국의 기 중국 - J-11 350대+
중국의 기 중국 - SU-27SK 59대(퇴역중)
중국의 기 중국 - SU-30 97대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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