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한화 K21-105 경전차 ADEX 2017에 전시

有美조아 2017. 10. 26. 19:0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17(서울 ADEX 2017)에 전시된 K21-105 경전차, 해병대와 중소국가에 적합한 경전차로 한화디펜스가 개발했다.

한화디펜스 전신인 두산DST가 벨기에 CMI 디펜스사의 포탑과 K-21 장갑차 차체를 결합한 경전차를 만들어 세계 주요 무기 전시회에 참가하며 시장성을 분석해왔다. 2016년 한화디펜스는 ‘유로사토리’방산전시회에서 벨기에 CMI 디펜스사와 750만유로(약99억원) 규모의 포탑 구조물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형 전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다양한 전술적 운용이 가능한 경전차에 대한 수요가 제법 있어 한화디펜스는 수륙양용 성능을 보유한 K21장갑차에 CMI 디펜스사 포탑을 결합한 신형 경전차를 만들경우 중동, 남미, 동남아 등에서 수요가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CMI 디펜스사는 각종 구경의 포와 포탑구조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창립자 이름인 카커릴(Cockerill)을 대표 브랜드로 사용하고 있다. CMI 홈페이지에는 Cockerill® XC-8 105-120HP 시스템을 탑재한 K-21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 미국AUSA 방산전시단은 10월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3일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AUSA 2017 Annual Meeting & Exposition)에 ‘한화그룹 방산’ 통합 부스를 열고, 미국과 중남미 등 방산시장 진출을 목표로 K9 자주포(한화지상방산)와 대공·유도무기체계인 비호복합(한화디펜스)을 실물로 전시하고, 유도무기와 탄약 분야 솔루션(㈜한화), 통합 경계감시체계인 ‘퀀텀아이(Quantum Eye)’(한화시스템) 등도 선보이며 국제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59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