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훈련

육군 동계준비태세 이상없다

有美조아 2017. 1. 6. 16:28

북한군이 최근 공군과 특수부대 등의 동계훈련을 공개하며 대남위협의지를 드러낸 가운데육군은 22일, K-1 전차와 K-21 장갑차 등이 참가하는 실전적인 동계 혹한기 제병협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적이 언제 어떠한 도발을 자행하더라도 즉각 응징·격멸할 수 있는 일전불사의 전투준비태세를 확인했다.





제병협동훈련은 전장에서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투수행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병, 포병, 기갑 및 공병부대 등 각종 병과 간의 협동작전수행능력을 증진하는 훈련으로 과거 보전포(보병, 전차, 포병)훈련으로 진행되던 병과별 상호협동훈련이 변화된 전장환경에 부합되게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육군의 K1전차와 K21장갑차를 중심으로 K30 자주대공포 비호, KM9 ACE 전투장갑도저와 MICLIC 지뢰지대 개척 장비, K-1 AVLB 교량 전차 등 공병, 방공 등의 전투지원부대가 참가해 동계 전장상황하에서도 막강한 공격력과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만반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기존의 기동로뿐만 아니라 동계 수답지 및 수목지대 등의 특수지형 기동훈련을 병행하여 어떤 환경에서도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기계화부대의 전투력과 기동능력을 확인하고 숙달하였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49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