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이스라엘 NagmaShot과 Nagmachon 보병전투장갑차 모형

有美조아 2016. 8. 23. 21:39
어제 도착한 취미대왕의 NagmaShot과 Nagmachon 모형을 계기로 잠시 끄적여보는 중장갑보병전투차들





Nagmachon은 이스라엘이 개발한 중장갑 보병전투장갑차량으로 1970년대부터 80년대사이 Centurion Sho't 전차 차대를 이용해 개발된 NagmaShot APC의 발전형이다. 차체 하부는 지뢰폭풍으로부터 탑승 보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두꺼운 장갑이 추가됐고 처채 전방은 지뢰쟁기, 지뢰 롤러 및 도저 블레이드등 다양한 공병장비를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센추리온 전차의 차대상부 역시 하부장갑처럼 두꺼운 장갑이 추가돼어 보병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중장갑을 둘렀고 러시아제 RPG 로켓탄의 HEAT 공격으로부터 더 나은 방어력을 위해 Nagmachon은 폭발반응장갑도 추가했다.





초기 Nagmachon들은 적의 소화기 공격을 알정 각도에서 방어하면서 탑승 보병이 FN 다목적 기관총 사격을 할 수 있도록 3개의 장갑방패를 장착했지만 후기형은 일명 개집(Doghouse)로 불리는 높은 구조물을 추가하여 전기형과 차이점을 가졌다. 높아진 장갑 방어력을 가진 구조물과 강력한 지뢰방어력 덕분에 대테러전과 시가전에서 Nagmachon은 이상적인 장갑플랫폼으로 운용됐다. 2006년 남부레바논과 팔레스타인 점령지등에서 벌어진 al-Aqsa Intifada(2차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전쟁)에서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NagmaShot과 Nagmachon 보병전투장갑차는 공병부대원 수송을 위한 공병용 차량으로도 운용되지만 주력 임무는 보병수송이다.







중국 취미대왕과 호랑이 모델은 이런 희귀차량도 모형화시켜 시장에 내놓았다. 취미대왕이 Puma 공병용 중장갑차까지 제일 많은 형식을 출시했다. 이런 추세라면 다른 차량들 - Nakpadon, Namer등도 모형화될 추세이다. 한편 최초 중보병장갑차로 알려진 Achzarit는 중국의 두개이상업체에서 내놓은 바 있다.

참고로 Nakpadon 혹은 Nikpadon은 역시 이스라엘제 중장갑보병수송장갑차 (heavy armored personnel carrier (HAPC)로 역시 Nagmachon의 파생형이며 Centurion 전차를 바탕으로 레바논전 기간중 개발을 시작했다. 1990년대말 처음 알려졌고 남부레바논외에 Judea, Samaria, 그리고 가자지구에 배치됐다. 현재는 대부분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이 장갑차는 Nagmashot 보다 강화된 장갑이 특징으로 3세대 반응장갑과 내리거나 올릴 수 있는 후방 방엇스커드를 포함한 "EKE" 측면 스커트 장갑을 장착하는등 수동 및 반응장갑을 모두 가진 최신의 방어시스템을 가졌다. 주무장은 4정의 FN MAG 기관총과 40mm 유탄발사기를 장착했다.





이스라엘의 다양한 중장갑 APC 구분해보기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44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