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해군, 신형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 캣 인수식 개최

有美조아 2016. 7. 29. 18:10


해군은 7월 27일(수)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 62해상작전헬기전대에서 신형 해상작전헬기 ‘AW-159 와일드 캣’ 1차 도입분 4대의 인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전력화에 돌입한다. 

‘AW-159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는 신형 호위함(FFG) 및 구축함(DDH-II, DDG)에 탑재되어 대잠전ㆍ대수상함전, 탐색 및 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장비로는 에이서(AESA) 레이더ㆍ저주파 디핑소나ㆍ전자광학열상장비 등 최신 탐지장비가 장착되어 있고, 대함 유도탄 ‘스파이크’ 및 국산 어뢰 ‘청상어’ 등 적 함정 및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무장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디핑소나만 장착 시 3시간 이상, 디핑 소나와 어뢰 1발 장착 시 2시간 이상, 대함 유도탄 4기 장착 시 2시간 30분 이상 비행이 가능해 해군의 입체적인 해상작전 수행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군은 조종사ㆍ조작사ㆍ정비사 양성, 해상 실사격훈련, 함정탑재훈련 등 ‘AW-159 와일드 캣’ 해상작전헬기 전력화를 2017년 중반까지 완료하고 이후 작전배치 할 계획이다. 영국에서 생산이 진행되고 있는 2차분 4대는 수락시험을 거쳐 올해 연말 인수할 예정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43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