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군장·작전·훈련

영연방 네팔 구르카병

有美조아 2016. 5. 6. 09:15


World War 2 Nepal Gurkha soldier






열대림 잡목의 푸른 나무잎으로 군모를 감싸 위장하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말레이 정글의 영국군 소총 부대 구르카병  - 1941년 10월 





아라칸 작전 당시 부상당한 동료를 업고 이동하는  구르카병 




2차 세계대전 당시 북아프리카 전선의 영연방 네팔 구르카병 - 1943년 




북아프리카 전선의 구르카병 6파운드 포병대 - 1943년 3월 16일 튀니지




이태리 전선에서 시거를 입에 문 구르카병에게 담뱃불을 붙여주는 미군 병사 - 1944년 




노새와 같이 버마 만달레이를 향해 이라와디 강을 도강하는 구르카병- 1945년 1월 




버마 이라와디강 다리 입구에서 M3 스튜어트 경전차의 지원을 받으며 강둑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는 영국 제 6 소총 사단의  구르카병들- 1945년 2월  





M7 프리스트 자주포의 지원아래 임팔-코히마 도로를 진군하는 영연방 구르카병 - 1944년 7월 3일 






영연방 네팔 구르카병의 단검 쿠크리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연방 네팔의 구르카병 둘은 북아프리카 전선에서는 독일군을 상대로, 동남아시아 전선에서는 일본군을 상대로 전투를 했다. 독일 병사들의 증언에는 이들이 밤마다 독일군의 진지를 기습해  병사들의 목이나 귀를 베어가는 공포의 존재로 각인되어 있다.


실제로 구르카병들의 전과를 의심하는 영국군 장교 앞에 적군에게서 베어온 귀를 한바구니 보여주기도 했다.


말레이 전투에서는 일본군에 정글전의 전문가였던 쓰지 중령이 있었다. 일본군은 정글전에 능해서 영국군 지휘관들이 정글에서 싸우기를 꺼려 했다. 그러자 구르카병 둘은 정글에서 일본군을 쿠크리 칼로 사냥 다녔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쿠르카병이 일본군들을 쿠크리로 베어 죽인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네팔 구르카병 디마푸르에 관한 이야기일 것이다. 


영연방군대가 일본군 맞서 싸운 임팔 전투에서 구르카 대대의 디마푸르라 중사는 일본군 참호로 뛰어들어 마치 프레데터 1 영화속에서 순발력이 매우 빠른 외계인처럼 쿠크리로 무려 24명의 일본군을 베어 죽여 영국군의 빅토리아 무공훈장을 수여 받았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네팔 구르카병들이 쿠크리 하나로 일본군들을 대적한 기록도 있는데, 그 중 어느 구르카병은 일본도를 단숨에 동강내고 쿠크리 하나로 일본군 15명을 베어 죽이기도 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4&num=20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