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미육군 JLTV 장갑차 657대 첫 발주

有美조아 2016. 3. 25. 23:37

Oshkosh Defense사는 미육군으로부터 합동경전술차량 (Joint Light Tactical Vehicle (JLTV) 첫발주분 657대를 2억43백만달러에 수주했다. 이번 발주에는 2,977세트의 장착 키트와 관련 지원을 포함하며 미육군과 해병대에 인도될 예정이다. JLTV 양산 계약은 Oshkosh사가 약 17,000여대에 달하는 차량과 각종 키트 및 관련 서비스를 향후 8년간 인도할 계획이며 첫 차량의 이번 주문을 위한 차량과 트레일러 및 장착키트는 2018년 1.4분기 예산으로 이뤄진다.

 

 

 

 

 

차세대 합동 경량 전술차량 Oshkosh L-ATV (Oshkosh Light Combat Tactical All-Terrain Vehicle)


2040년까지 14만여대가 넘는 미군의 험비와 MRAP를 대체하는 차기 전술기동차량 사업으로, AM 제너럴, BAE 시스템, GTV, 록히드마틴, 오시코시 간의 경합 끝에 2015년 8월 25일 오시코시 코퍼레이션의 L-ATV(Light Combat Tactical All-Terrain Vehicle)이 최종 선정되었다. L-ATV는 다른 4개의 경쟁자와 달리 군용 차량을 납품하는 회사 답게 고장률이 반절에 불과 신뢰성이 매우 뛰어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정되었다.

사업 규모는 67.5억 달러로 총 16,901대의 장갑차를 인도할 예정이며 미 육군과 해병대는 5만 5,000대를 추가 구매할 계획이므로 총 사업비는 최대 300억 달러의 대박 아이템이 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험비에 비해서 지뢰 방호능력이 크게 늘고, 연비가 개선 되었으며, 탑제량이 늘어난것이 특징이다.

L-ATV UV(utility variant)형과 기본형은 각각 2인승, 4인승으로 2인승 화물차량과 4인승 다목적차량에 대한 JLTV사업의 요구사항에 부합한다. UV형과 기본형 모두 승무원 보호장비와 첨단 자동차장비, Oshkosh사 특허의 지능형 독립식 현가장치 TAK-4i를 탑재해 향상된 방호력과 험로(險路)주행능력을 제공한다. 또한 UV형은 컨테이너, 팔레트, 혼재화물을 수송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5,100 파운드 이상의 적재량을 가졌다. 통신장비와 내장 전자장비 및 기타 기능을 위한 표준 셸터의 수송차량으로도 사용 할 수 있다.

L-ATV는 기본적으로 험비보다 IED 및 지뢰에 대한 방호력이 강화된 MRAP 차량 같은 지뢰 방호력을 가지면서도 더 가볍게 제작됐다. 모듈식 추가 장갑 키트 A-kit/B-kit 를 장착하면 무게는 증가하지만 방어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무장 역시 경기관총에서 중기관총, 그리고 다양한 대공, 대전차 무기와 통합될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8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