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우크라이나 Antonov Airlines의 화물 수송기 An-22 Antaeus

有美조아 2016. 2. 27. 13:29
아직도 우크라이나 Antonov Airlines사가 화물 수송기로 운용하는 단 1대의 Antonov An-22 Antaeus 대형수송기가 2월중순 키에프 Gostomel 공항에서 출몰하는 모습이다. (Photo by Oleg V. Belyakov)

 

 

 

 

안토노프 항공사는 우크라이나의 화물 항공사로 본사는 우크라이나 호스토멜에 위치해 있으며 1989년에 설립했다. 또한 사용하고 있는 허브 공항으로 호스토멜에 위치한 호스토멜 공항이 있으며 자회사는 항공기 제조사인 안토노프가 있다.
우리나라도 대형항공화물 수송용으로 차터하는 이 운송사는 다음과 같은 수송기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기령은 25년이다

Antonov An-225 Mriya (Antonov Design Bureau와 공유) 1대
Antonov An-124-100 Ruslan 7대
Antonov An-22 Antaeus 1대
Antonov An-12 (Stored) 2대
Antonov An-26 1대
Antonov An-74 1대

 

 

 

 

Antonov An-22 Antey (러시아어 Антей , NATO명은 Cock)는 Lockheed C-5 Galaxy 수송기가 등장하기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터보프롭추진 수송기로 4기의 동축반전식 터보프롭엔진을 장착했다. 1965년 2월 첫비행후 그해 파리에어쇼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An-22는 기존의 Antonov An-12 수송기를 확대하여 개발한 것으로 수직미익이 2쌍으로 변경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이며 이를 통해 엔진출력의 배기를 원활하게 하고 입고가능한 격납고의 높이제한을 감소시키며 수직미익 상단에는 대형의 anti-flutter가 장착됐다.

전략수송기로써 개발되어 험한지형의 비포장, 단거리 활주로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이는 Tupolev Tu-114에 장착된 것과 같은 4쌍의 반전프로펠러에 의해 이뤄졌다. 착륙기어는 거친 활주로에 적합하도록 튼튼하며 타이어공기압은 착륙상황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다.

 

 

 

 

An-22는 전통적인 화물수송기로 설계되어 주익은 고익배치이며 화물실은 길이 33 m x 폭 4.4 m x 높이 4.4 m, 부피 639 m³이며 최대적재량은 72.5톤이다. 전방동체에 기내압이 공급되는 승무원실이 있어 5에서 8명의 승무원과 28명의 승객이 탑승하며 화물실은 비압력실로 장비나 낙하산병의 투하가 가능하도록 후방랩프가 열린다.

An-22는 러시아공군과 Aeroflot의 대륙간 수송기로 개발되어 1963년부터 75년까지 68대가 생산됐다. 90년대 중반까지 45대가 남았으나 엔진을 터보팬으로 교체한 Antonov An-124에게 임무를 넘겨주며 퇴역했다. 현재 Tver의 러시아공군 Migalovo 기지에 남은 기체를 모아 독립수송비행대에서 운용중이다. 1대의 An-22가 민간 수송용으로 Antonov Airlines에서 화물용으로 운용되고 있다.

An-22 일반제원
승무원: 5-6
승객: 29 passengers
적재량: 80,000 kg
전장: 57.9 m
익폭: 64.4 m
전고: 12.53 m
익면적: 345 m²
자중: 181,900 kg
최대이륙중량: 250,000 kg
엔진: 4× Kuznetsov NK-12MA 터보프롭 반전 프로펠러
출력: 각 14,791shp
최대속도: 740 km/h
순항속도: 680 km/h
항속거리: 5,000 km - 최대적재시, 평상시 - 11,000 km
상승고도 : 10,000 m
이륙활주거리 1100 m
착륙활주거리 800 m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7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