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작전·훈련

미해병대 첫 F-35B 공격기 2017년 일본 배치

有美조아 2016. 2. 23. 20:24

미 해병대가 내년중으로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F-35B를 배치할 것이라고 외신이 전했다.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는 유사시 한반도에서 작전을 펼치는 동북아 유일의 해병 전투비행대가 배치된 곳이다. 미공군은 2020년까지 영국 Lakenheath 미공군 기지에 첫 F-35A 비행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미해병대 무장 전술교관과정 (Weapons and Tactics Instructor Course (WTI) 1-16 ) 훈련에 참가한 VFMA-121 “Green Knights,” 비행대소속 F-35B Lightning II 공격기가 2015년 10월 1일 애리조나 유마해병항공기지에서 야간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F-35가 WTI 1-16 훈련에 완전히 통합되어 참가하기는 처음이다. (미 해병대 사진)

일본에 배치될 F-35B 비행대는 현재 애리조나 유마기지에서 작전중인 해병 121 전투공격비행대 (VFMA-121) “Green Knights,” 소속으로 예정돼있다. 2017년 1월부터 시작될 초기 배치단계에서 VFMA-121 소속 F-35B 공격기 10대와 조종사들이 재배치되며 2017년 7월까지 6대가 추가로 전개한다. 10대의 공격기들은 이미 지난 2015년 8월부터 전투 준비가 된 첫 F-35 비행대로 작전가능 상태임을 밝힌바 있다.

 

 

 

 

한편 Green Knights 비행대가 옮겨갈 시점에 미국내에는 3개의 F-35 비행대가 가동되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병대 F-35는 6개월 단위로 순환배치되며 기체는 기지에 그대로 둔채 조종사와 지원병력만 교체하는 개념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가까운 장래에 미해군 강습상륙함에서 운용하는 AV-8B 해리어공격기를 대신하여 F-35B가 탑재되어 운용 가능한 작전기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6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