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보잉(Boeing) 한국 발주 AH-64E Guardian 출고식 거행

有美조아 2015. 11. 3. 19:27

- 최강 공격헬기로 북한 기갑, 고속정 특수부대 기습공격 차단 -

한강 이북, 서북도서 등 북한이 기갑, 고속정 등으로 특수부대와 함께 기습을 감행해 올 때 이를 차단하고 격퇴할 주요 임무를 수행할 “아파치 가이언”출고식이 2일 오전 9시 반 미국 현지에서 있었다.

 


방위사업청은 미국 애리조나 주 메사에 위치한 보잉사(주관)에서 방위사업청, 육군 및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육군이 도입할 대형공격헬기(AH-64E) ‘아파치 가디언’의 출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출고식 행사에 참석한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육군 소장 김상철)은 “AH-64E를 전력화하면 북한군 기갑전력 및 국지도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또한 방위사업청 항공기사업부장(공군 준장 백윤형)은 “500MD 등 현재 운용 중인 공격헬기의 노후화에 따른 전력 공백을 메우게 되어 우리 군의 전투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군이 도입하는‘아파치 가디언’은 대전차 미사일 Hellfire,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Stinger, 2.75인치 로켓탄 및 기관총을 동시에 무장할 수 있으며, 최신의 사격통제 및 생존 장비 등을 장착하여 주․야간, 전천후 작전 수행이 가능한 현존 최고 성능의 공격헬기로 손꼽힌다.



Apache Guardian (AH-64E)’은 기존의 Apache Longbow (AH-64D)’의 성능을 대폭 개량한 기종으로 내년 중반부터 우리 육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과거 AH-64D 아파치 블록 III로 불렸던 AH-64E형은 21세기 전투 환경에서 수십 년간 운영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무기체계를 갖추고 있다. 미 육군과 보잉이 수립한 현대화 계획에 따라, 아파치 블록 III는 전투역량을 강화하면서 유지보수 줄이는 26가지의 신기술을 도입했다. 미 육군은 690대 이상의 AH-64D 아파치 블록 III를 주문했으며 2048년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첫 AH-64D 아파치 블록 III는 애리조나주 메사에 있는 보잉 시설에서 2011년 11월 2일 인도됐다.기존의 AH-64D에 장거리 미사일인 JCM을 장착하고, 최대 3대의 AH-6i UAV를 사용하여 압도적인 화력을 운용할수 있도록 개발된 기종이다. 무인 헬기인 AH-6i UAV와 통합함으로서 AH-6i가 장착할 수 있는 헬파이어 4발 만큼의 화력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또한 AH-64A나 정찰 헬기가 수행해왔던 근접 정찰및 타격 임무를 AH-6i가 수행하게되어 위험성이 줄었다. 게다가 AH-6i는 보잉의 주장대로라면 80% 이상 AH-64 아파치와 부품이 호환 가능하다고 한다 (한국군의 낡은 500MD를 개량해서 AH-6i 처럼 운용할 예정인데 정작 중요한 운용 통합이 제외됐다. 또한 위성통신 시스템도 빠졌다.) .



AH-64E는 위성 통신장비를 포함한 다양한 신 장비들을 장착했지만 신형 블레이드를 도입, 순항속도와 상승율 그리고 적재량이 증가했고, 개량형 롱보우 레이더가 장착되어 해상작전 능력, 소형함정 타격 능력을 가졌다. 항전장비와 비행제어 시스템도 개량되어 비행 성능도 향상됐다. 또한 신개발 소재의 복합재를 사용하여 전체 중량을 약간 줄이면서도 방탄력이 15퍼센트 정도 향상됐다.

 


 

 

AH-64E 도입 과정

2013년 4월 17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AH-64E 아파치 가디언이 최종 선정되었다. AH-1Z가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미군에서 AH-64D 블럭 3계열 최신 사양을 AH-64E로 명명하면서 600대 이상을 대량으로 구입하게 되자 가격이 대폭 하락하면서 가격 문제가 해결된 덕분이다.

 

 

다만 완벽한 미군사양의 AH-64E와는 약간 차이가 있는데, AH-64E의 핵심기능인 500MD 무인기 통제기능(우리 군에 아파치가 통제 가능한 무인기가 없으므로)과 위성통신장비가 빠졌다. 그외에 한국의 실정에 맞게 한국형 통신장비 및 기타 해상작전을 위해 엔진 등 중요 부위에 염해처리를 하는 등[22] 우리가 요구한 기능을 추가한 형태로 소폭 변경된 모델이라고 한다. 그런데 2014년 6월27일 무인기 기술도입 기사가 나왔다. 기사 대로면 연동이 된다는 말이되는데 어떻게 한다는 것인지 설명은 없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460025)

 

 

 

 

롱보우 레이더는 약 5~6대 정도의 수량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롱보우 레이더 단가가 비싸기 때문에 기대치보다 소량 도입해야 하는건 어쩔 수 없지만, 적극적인 데이터 연동으로 기체를 운영한다 해도 이건 너무 적은 편이 아니냐는 우려가 생기고 있다. 하지만 롱보우 레이더 장착 비율이 타 주둔군에 비해서 높은 편인 주한미군 측 AH-64D/E가 데이터 셔틀을 하며 이 공백을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수량을 적게 도입한다는 설이 있다.



또한 헬파이어 미사일의 구매 대수도 적은 편인데. 이 부분은 헬파이어 미사일의 보증기간이 10년에 불과해서 순차적으로 구입할 예정이며 만약 유사시 필요해지면 주한미군의 것을 같이 써도 되기 때문에 굳이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국방부에서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에서 일단은 헬파이어 미사일을 최소한의 도입분만 배치한 후 현재 ADD에서 개발중인 현궁 대전차 미사일의 장거리 개량형을 배치할 것으로 밝힌바 있다.



2015년 4월 현재, AH-X 사업 당시 부족하다고 이야기되었던 헬파이어 미사일에 대해서는 훈련용 미사일 제외, 400여발의 구매를 추가적으로 체결하였으며, 공대공 미사일로는 스팅어(지대공미사일)를 운용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

2015 ADEX에서 아파치에서 운용할 무인500MD의 목업과 함께 2018년까지 전력화할 일정임이 공개되었다. (AH-X 사업 관련 내용은 https://namu.wiki/w/AH-64. 참고. AH-64E의 경험을 바탕으로 F-35 도입 막무가내로 추진해서 덕 좀 볼까 했던 방사청과 국방부는 KF-X등과 얽혀 현재 폭망상태.. 아는게 있어야 덤벼나 보지..)..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