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러시아육군 자주식 레이저포 시스템 1K17 Szhatie

有美조아 2015. 7. 20. 20:32

 

1K17 Szhatie는 러시아어로 1К17 Сжатие로 쓴다. "Compression"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적의 미사일이나 지상 혹은 공중 장비의 전자광학 시스템을 파괴하는 레이저 투사시스템으로 차대는 Msta-S 자주포의 것을 사용했다.

 

 

 

 

 

 

 

1K17 Szhatie는 일찌기 1970년대부터 80년대 사이에 개발됐다. 러시아는 이 시스템의 개발 계획을 비밀에 붙였지만 미 국방부는 첩자를 통해 도면을 입수해 놓은 상황이었다. 서방 정보기관은 암호명으로 Stiletto을 부여했다. 소련연방 붕괴와 함께 Szhatie의 개발은 너무 비싸고 불필요한 장비로 인시되면서 포기됐다. 두대가 제작되어 시험에 사용됐으며 한대는 스크랩처리되고 한대는 현재 레이저 투사기를 제외한 상태로 모스크바 육군 기술 박물관에 전시됐다.

 

 

러시아의 유명 군사블로거 Vitaly Kuzmin이 큰 사진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면서 더 많이 알려졌다.

 

 

 

 

 

 

 

이 "전차"는 적 전차등에 장착된 전자광학 시스템을 무력화시키는 레이저빔을 발사하는데 사용하려고 개발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전체시스템중 가장 고가인 30kg의 인공루비를 통해 촛점을 맞춘 레이저를 발사하도록 했다. 레이저를 생산하는 광학계는 빔을 증폭시키고 한곳으로 집중시킬 수 있도록 은으로 코팅한 나선형 끝단에 배치했다.

 

 

레이저용 전력은 발전기와 보조받데리 시스템을 제공된다. 렌즈 자체는 렌즈를 보호하는 이동식 금속제 뚜겅 폐쇄기에 의해 다른 환경하에서 작동한다.

 

 

또한 보병과 공중으로부터의 자체방어를 위해 12.7mm NSV 기관총도 탑재한다. 유사한 목적의 레이저 시스템으로 "Sangvin"도 개발을 시도했는데 ZSU-23-4 대공전차 차대를 이용했다.

 

 

최근 중국 프라모델 업체 나팔수가 이 모형을 시장에 내놓았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4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