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2015년 가을 노르웨이육군에 배치될 신형 전투공병장갑차 Storm

有美조아 2015. 6. 23. 19:01

 

노르웨이육군은 2015년 가을부터 신형 전투공병장갑차를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장갑차는 Storm 공병장갑차로 불린다.

22일 노르웨이국방부가 공개한 신형 Storm 공병장갑차

 

 

 

 

노르웨이육군은 CV9030형을 도입했는데 30 mm Bushmaster II 자동기관포를 장착한 수출형으로 노르웨이, 스위스 및 핀란드군이 도입했다. BAE Systems Hägglunds사는 노르웨이 CV9030N을 일반적으로 CV90 Mk I이라 부르며 더 개량된 핀란드 CV9030FIN과 스위스 CV9030CH은 CV90 MK II로 분류한다, CV90 MK II은 또한 CV9030 COM – Command & Control Vehicle라고도 한다,

 

 

 

 

노르웨이는 1994년 스웨덴 Hägglunds (현 BAE Systems AB)사로부터 103대의 CV9030N 장갑차를 도입했다. 이중 17대는 에어컨, 대지뢰장갑 추가 및 후방카메라등을 장착한 CV9030NF1으로 개량 아프가니스탄에 투입했다. 605마력의 Scania DI14 V-8 디젤엔진과 Perkins사의 X-300-5N 완전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2012년 4월 노르웨이정부는 모든 CV90 장갑차들에 대한 개량을 결정하고 6월 BAE Systems Hägglunds, Kongsberg Defence & Aerospace와 계약을 통해 총 144대의 개량 및 신규 장갑차를 도입키로 했다. 육군 장갑차 프로젝트에 따라 도입되는 장갑차들은 보병전투형 74대, 마스트를 장착하고 RPAS 무인정찰기를 운용할 수 있는 정찰형 21대, 차내에 지휘통제용 워크스테이션 3개를 설치한 지휘형 15대, 공병용 16대, 다목적용 16대 및 운전교육용 2대를 도입키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장갑장갑차 (Medium Heavy Uniform armored vehicles (MEP)와 장갑전투정찰시스템 (armored combat reconnaissance system (POS)을 포함한다.

 

 

22일 노르웨이국방부가 공개한 신형 Storm 공병장갑차 내부

 

 

 

 

 

144대중 103대는 기존의 장갑차를 개량하는 것이고 41대는 신규 생산이다. 기존 Mk1 차대를 개량한 31대는 Storm 공병장갑차와 다목적형으로 개조된다. 공병용은 지뢰쟁기나 지뢰롤러 그리고 크레인을 장착하며 노르웨이군이 운용하던 M113A3 지뢰장갑차를 대체한다. 다목적형은 81mm 박격포 탑재, VIP 수송 및 부상병용 앰뷸런스등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모든 장갑차는 신형차체와 추가 장갑및 원격조작무장스테이션 Protector Nordic을 장착하며 이로 인해 차량중량은 10톤이 증가한 35톤에 달한다, 덕분에 엔진도 출력향상형으로 덴마크와 네덜란드가 도입한 CV-90 Mk III에 탑재되는 810마력의 Scania 엔진이 탑재됐다.

 


22일 노르웨이국방부가 공개한 신형 Storm 공병장갑차 생산라인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3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