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미국 M1 Thumper XM291 ATAC 전차포 운용시험차량

有美조아 2015. 2. 17. 14:13

이전에 한때 M1A3로 추정되는 차량으로 오해받아 자유사진자료실에 올라온 적이 있던 미국 M1 "Thumper" XM291 ATAC (Advanced Tank Cannon) 차세대 전차포 운용시험차량입니다.

 

 

 

 

 

 

XM291 활강포는 120mm 55구경장 활강포 또는 140mm 활강포 구경체계를 모두 적용 가능한 차세대 활강포 체계로서, 이후 등장할 것으로 여겨지던 소련의 152mm 강선포 장착형 차세대 전차에 대항하기 위해 1985년 연구개발이 시작되었으며, 17MJ의 포구압력을 가진 55구경장 120mm 활강포형의 경우 초기에는 M1A1 전차 개조형에 장착되어 실험이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기존의 M1 전차의 포탑은 140mm 활강포의 반동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어렵다는 실험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전에 설명한 Leopard 2 전차 140mm 활강포 장착형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 대형화된 신형 포탑을 적용한 M1 "Thumper"가 등장하게 됩니다.

 

 

 

 

 

 

140mm 활강포형의 경우 1.5m 길이의 XM964 APFSDS 탄과 XM965 HEAT탄을 운용할 계획에 있었으며 포구압력은 23MJ의 위력을 가지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한편 같이 개발되고 있었던 XM91 FASTDRAW 자동장전장치를 장착하여 분당 8분 내지 12분의 발사속도를 가질 계획으로 개발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련이 붕괴됨에 따라 기존과 완전히 다른 탄약체계와 신형포탑을 요구하여 많은 예산을 요구하는 본 M1 전차 확대개량 계획은 곧 난관에 봉착하고, 1992년 개발은 중지되게 됩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6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