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여름에는 날지 못하는 F-35 충격적 소식 전해져

有美조아 2014. 12. 9. 21:45

 

우리가 도입하기로 결정한 말썽많은 F-35가 여름에는 이륙이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는 기막힌 소식이 전해졌다.



8일 http://www.defense-aerospace.com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높은 연료 온도로 F-35가 추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공군 웹사이트에 공개된 전투기 연료공급 트럭의 재도색과 관련하여 언급한 바에 의하면 F-35는 연료온도 한계점이 있어서 연료 온도가 너무 높으면 F-35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가능성은 캐나다 노르웨이는 예외겠지만 터키 호주 일본 이스라엘등은 여름철에 온도 한계를 넘는 경우가 많아 비행이 불가능하다는 정말 웃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미공군이 한계 온도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지만 그중 언급한 차량 차체 혹은 반사열등이 반영되는 격납고나 주기장 콘크리트의 온도가 섭씨 43도임을 감안하면 한계점 온도를 추측할 수 있다.


 

덕분에 F-35를 주력기로 하는 국가와 전쟁을 벌이는 최적의 시기는 이착륙이 불가능한 폭염의 여름이라는 새로운 전술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주기장에서 연료 보급하는 F-35 공격기

 

 

 

 

 

 

이런 높은 온도의 연료주입을 막기위한 두가지 방안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는 한판 코미디의 절정이다.

 

 

단기적으로 F-35용 연료보급 탱크를 각각 3,900 달러 (4백만원)씩 들여 흰색으로 도색하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연료탱크를 그늘진 곳에 보관할 수 있는 시설물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해답에 대해 F-35B를 도입하는 미해병대가 제일 골치 아플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싱륙함에 탑재되어 근접항공지원을 통한 상륙전을 수행하는 F-35를 위해 미해병대 선발진은 F-35가 작전을 펼치기 전에 해안가에 연료보급탱크용 그늘막부터 설치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Eglin 공군기지에서 hot pit refueling session 점검중인 F-35A 공격기

 

 

 

 

 

 

 

 

한편 한계 온도 연료의 존재는 또다른 기술적 문제를 제기하는 바, 높은 온도로 추락 가능성이 있음에 매우 민감해진 공군에게 F-35의 연료탱크에 추가된 또다른 설계 혁신인 "방열판 (Heat Sink)"만으로 기능을 유지할지가 중요한 사항중 하나이다.



F-35가 혁신적인 통합을 이뤘다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폭주하는 개발비용 외에 성능은 요구 조건에 미치지 못하고, 반복되는 개발 지연은 미국방부의 무리한 통합에 기인한 것으로 개발과 취득의 동시성에서 기인한 원죄보다 더 크고 많은 문제점이 서서히 발견되어 그 피해가 엄청날 것이라는 점이다.



한편 연료 온도 문제는 12월 6일 F-35 운용기지중 하나인 애리조나 Luke 공군기지에서 녹색대신 흰색으로 도장한 F-35용 연료보급 탱크가 발견되면서 불거졌다. Luke기지 미공군 56 병참지원대가 밝힌 이유는 F-35가 연료의 한계 온도를 가지기 때문에 연료 과열을 조금이라도 낮추기위해 기존의 연료탱크에 흰색으로 덧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페인트는 열을 반사하는 태양광 폴리우레탄 에나멜로 흰색이기 때문에 열을 반사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방법은 애리조나의 또다른 Edward 공군기지에서 처음 실시한 후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Luke기지에서 발견된 흰색으로 칠해진 F-35용 연료보급 탱크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7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