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군단급 무인 정찰기 RQ-101 송골매

有美조아 2014. 11. 22. 19:52

 

RQ-101 송골매 혹은 비조(飛鳥, Night Intruder-300)로도 불리는 무인정찰기는 현재 군단급정찰기로 운용중이다. 개발11년만인 2002년에 실전배치되었다. 송골매는 전술형 무인 정찰기로 군단급에 이미 실전배치되어 주로 포병의 정보수집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야전에서 운용되는 만큼 기동성확보를 위해 트럭에 탑재된 발사대로 이륙하며, 회수는 자체에 수납된 낙하산을 이용한다.

 

 

 

 

비조(飛鳥, Night Intruder-300)는 한국 ADD와 KARI에서 개발하고 KAI에서 생산하는 한국산 최초의 무인정찰기이다. RQ-101 송골매로도 불린다. 비조 개발은 1991년부터 시작, 1993년부터 선행개발 단계에 들어갔으며, 1996년 12월부터 1998년말까지 체제개발을 완료했다. 2000년 8월에 개발이 완료된 후 2002년 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과 동시에 실전배치됐다.

이스라엘 IAI사의 RQ-2 파이오니어 무인정찰기와 같은 유형으로서, 251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되었다. 양산단계에 들어가면 대당 99억원의 생산비가 들어간다.

 

 

 

 

핵심 부품인 영상감지장비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 탐지장비로는 탐지거리 15 km에 1m x 1m를 한 점으로 나타내는 해상도인 한국산 SAR이 탑재된다고 알려져 있다. 2,000m이상 고도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므로 적은 육안 관측이 불가능하고 작은 크기로 레이더상에 새 정도크기로 나타나 탐지가 힘들다. 정찰가능영역은 300km이나 실지로 운영시에는 80km이다.
순항속도에서 6시간까지 비행이 가능하며, 작전반경은 110km이다. 최대 4km 상공까지 상승하여 정찰할 수 있다. 제3세대 국산 열영상장비 SU-1K를 장착하여 적진의 실시간영상정보를 주야 구분 없이 제공할 수 있다.

비조와 함께 사용중인 서처에는 10cm 해상도 SAR인 EL/M-2055가 사용되는데, 2008년 10cm 해상도 SAR인 KPU-STC 국산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비조에 장착되었다는 보도는 없다.

 

 

 

 

군단급 무인정찰기

한국은 군단급 무인기로 이스라엘제 서처 II와 비조를 사용중인데, 서처 II에는 90 파운드의 EL/M-2055 SAR 레이더를 장착할 수 있다.
국산 군단급 무인기인 비조는 영어명으로 Night Intruder-300인데, KAI는 2009년 사단급 무인기 Night Intruder-100의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대한항공도 2009년 사단급 무인기 KUS-9의 시험비행을 완료했다. 2012년 현재 4개 군단이 송골매, 2개 군단이 서처를 사용중이다.

RQ-7 섀도 : 최대이륙중량 170 kg, 체공시간 6시간, 주한미군 2사단, 사단급 무인기, 파이로스 미사일 장착가능
RQ-2 파이오니어 : 최대이륙중량 205, 체공시간 6시간, 군단급 무인기
송골매 : 최대이륙중랑 290 kg, 체공시간 6시간, 한국군 4개 군단 사용중, 30억원
서처 : 최대이륙중량 500 kg, 체공시간 18시간, 한국군 2개 군단 사용중, 50억원

 

 

 

 

제원
. 주임무 ; 군단급 무인정찰기로 포병부대 정보수집 임무
. 개발시작 : 1991년, 개발완료 : 2000년, 실전배치 : 2002년
. 중량 : 215Kg, 최대이륙중량 : 290Kg, 최대임무중량 : 50Kg
. 열영상장비 : SU-1K
. 비행추진 : 4엽의 터보프롭엔진
. 동체길이 : 4.8m, 전폭 : 6.4m
. 최대수평속도: 185 kph (115 mph)
. 순항속도: 120~150 kph (75~93 mph)
. 운용고도: 15,000 ft (4.5 km)
. 운용반경: 200km (중계기 이용)
. 순항거리: 1,200 km
. 체공시간: 6 시간.
. 개발기관
- 국방과학연구소(ADD), 성우엔지니어링, KAI(대우중공업 항공사업부) 등
. 기타
- 초기에 [비조]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나 송골매, RQ-101로 전력화
- 사단급 무인항공기(DUAV) 관련 송골매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데이터베이스를 망라해 DUAV 개발에 반영하고 있음. 크기는 70%, 중량은 1/3, 기능은 군단급을 유지하면서 덩치와 무게 줄임.내부 조종용 콘솔이 3개에서 1개로 통합되어 운용요원 1명. 비행체 운영요원도 4명에서 1명으로 줄어듬.
- 송골매는 2009년 대화력시범(승진훈련장)에서 일반에 공개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6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