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작전·훈련

군산기지에서 실시된 한미연합공군훈련 Max Thunder 14-2

有美조아 2014. 11. 21. 15:51

 

주한 미 공군, 육군 및 일본 배치 미 해병대와 해군 항공기둘이 참가한 한미연합 공군 합동 훈련 Max Thunder 14-2 훈련이 20일 군산기지에서 공개됐다. 사진은 17일 훈련에 참가한 공군 F-15K 전투기와 미 해군 EA-18G 그라울러가 출격을 위해 활주로를 택싱하는 모습이다. 

 

 

 

 

 

공군작전사령부(이하 ‘작사’)와 주한 미7공사령부(이하 ‘미7공군’)는 11월 14일(금)부터 22일(토)까지 한·미 연합작전 능력 신장을 위한 「’14-2차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을 군산기지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총 97대의 항공전력이 참가해 최강의 공중 연합전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측은 최신예 F-15K를 비롯해 KF-16, F-4E, F-5, C-130, E-737 등 40여대가 참가한다. 미측은 병력 1,300여명과 주한미공군 F-16을 비롯해 AWACS, KC-135 등 미공군 전력과 미해병의 F/A-18, 미해군 EA-18G 전자전기등 총 50여대가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한‧미 전력이 아군 역할의 청군(Blue Air)과 적군 역할의 홍군(Red Air)으로 팀을 구성하여, 가상의 시나리오에 의해 공중전과 전술폭격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한다. 청군은 가상 적 지역에 침투해 표적을 폭격하는 동시에, 홍군의 공격을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홍군은 가상적기로서 해당하는 기종에 부합하는 적 전술을 구사하고 무장을 운용하면서, 청군을 상대로 공격 및 방어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공중전투기량을 향상시키게 된다.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은 미 공군의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을 벤치마킹해 한·미 공군 간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연합훈련이다. 2008년 F-15K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 참가를 위해 실시한 연합훈련이 모태가 되어 2009년 정식으로 맥스 선더(Max Thunder) 훈련이 시작됐으며, 매해 전반기는 한측 주도 후반기는 미측 주도 하에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6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