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영국에서 Mace 훈련에 참가한 폴란드공군 F-16 Block 52+ Goshawk

有美조아 2014. 9. 20. 22:36

 

2013년 7월 10일 영국 RAF Leeming기지에서 열린 Mace 훈련에 참가한 폴란드공군 F-16 Block 52+ Goshawk


(Photo @ Mark Holt)

 

 

 

 

 

 

 

 

 

 

과거 바르샤바 조약국(Warsaw Pact)의 하나로 낡은 러시아제 Mikoyan-Gurevich MiG-23 (1999년 너무 소량으로 비경제적 운용 사유로 퇴역)과 Mikoyan-Gurevich MiG-21 (2003년 퇴역)를 주력으로 운용했다.

 

 

러시아 연방 해체이후 주권국가로 재도약을 시작한 폴란드는 이를 낡은 러시아제 전투기들을 대체하기 위한 입찰을 시작하고 프랑스 Mirage 2000-5 Mk.2, 스웨덴 JAS 39 Gripen, 러시아 Mikoyan-Gurevich MiG-29 (최종 제안 철회) 그리고 미제 F-16 Fighting Falcon등의 경합했다.

 

 

이미 주변국가에 그리펜 전투기를 인도한 BAe/SAAB 팀의 강력한 도전을 뿌리치고 폴란드는 미국제를 선택 최신 기종인 F-16C/D-52+ 형 48대를 도입키로 결정한다. 이 전투기들은 PEACE SKY 프로그램이라는 명칭으로 2006년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특히 폴란드가 생산하는 PZL W-3 Sokół (폴란드어로 영어의 "Falcon"과 같은 의미) 헬기와 명칭 혼란을 피하기 위해 F-16 Jastrząb (Goshawk, 참매) 라고 부른다.

 

 

재 F-16 전투기들은 32대의 Mikoyan-Gurevich MiG-29 전투기와 48대의 Sukhoi Su-22 지상공격기와 함께 폴란드공군의 주력기로 운용중이다.

 

 

처음 F-16이 폴란드에 도입된 후 러시아제 전투기를 운용한 습관으로 인해 착륙중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덕분에 이런 사고를 낸 기체들은 비공식적으로 "nielot" (non flying, 날지 못하는)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과 F-16을 도입하면서 계약한 오프셋, 일명 절출교역은 미국과의 거래에서 의례히 그렇듯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한다. 미국은 계약의 일환으로 제시한 폴란드내 투자를 모두 지키지 못했다.

 

 

2011년 Offset 금액은 60억 달러로 계획한 60억 28백만달러에 미달했으며 애초에 제시된 금액은 무려 98억 달러였으므로 60%도 이루지 못하는 사기를 당했다. 그나마 투자된 금액의 1/3만이 폴란드에 직접투자됐다.

 

 

미제 무기를 바탕으로 연출되는 대사기극은 아마도 F-35에서 절정을 찍으며 반도국가가 가장 큰 호구가 될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설혹 호구가 될 지언정 어떤 새끼도 책임지지 않을 것이다.

 

 

폴란드 전직 국방부차관에 따르면 JAS 39 Gripen의 조건이 가장 좋았는데 F-16 제안금액은 35억 달러였지만 이에 비해 32억달러가 Saab사의 Gripen으로 저렴한 조건이였고 프랑스 다소사는 36억달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란드공군은 단좌 F-16C-52+형 36대와 복좌 F-16D-52+ 12대를 도입했으며 주요 무장으로 562기의 AIM-9X 공대공미사일, 384기의 AIM-120C-5 AMRAAM 중거리 공대공미사일을 도입했다. 지상공격용으로는  816발의 AGM-65G Maverick과 280기의 AGM-154C JSOW 지대공 미사일을 도입했으며 일반 폭탄으로 Mk.82, Mk.84, GBU-31, GBU-38, GBU-22, GBU-24등을 도입했다.

 

 

한편 최신형외에도 구형 F-16A block 15 형 2대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기체들은 러시아제의 습관을 고치기위한 기체 교육용으로 비행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의 결론 속지말자 소련놈 믿지말자 미국놈 일본놈이 다시 일어선다류의 말들이 생각나는 시절로~~~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99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