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군장·작전·훈련

미 육군 특전사 그린베레의 SERE 훈련

有美조아 2014. 9. 5. 21:57

 

 

 

 

 

 

 

 

 

 

 

미 육군 특수전의 산실인 노스 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 내 존 F. 케네디 특수전 센터 캠프 맥칼에서 1981년부터 그린베레 대원들에게 시행하고 있는 SERE(Survival Evasion Resistance and Escape) 훈련 중 고문극복훈련 과정은 물 고문, 성적 고문, 소음 고문, 종교적 고문, 수면박탈 고문, 폐쇄감금 고문, 배설물 고문, 기아 고문, 구타 고문 등을 행하여 유사시 적군의 포로가 되었을 시 가해지는 고문과 회유 유혹을 극복할 수 있게 하는 목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특전사는 한국전 당시의 KLO 부대가 모체이지만 이후 미 육군 그린베레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A Team-중대, B Team-지역대)...

 


육군 특전사의 특수교육 중 하나로서 혹독하기로 악명이 자자했던 전문유격/특전문 교육과정에 1980년대까지는 고문극복훈련이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전문유격 교육과정이 없어지면서 매뉴얼 등이 단절되었던 모양입니다...

 


금번에 희생되신 흑표범부대 특전대원분들의 명복을 빌며 안전관리 등을 강화시켜 포로시 행동요령 훈련이 보다 내실있는 교육이 되어 특수전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92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