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훈련

러시아 침공 대비 군사훈련 실시하는 우크라이나육군

有美조아 2014. 4. 17. 13:25

 

 

 

 

 

 

 

 

 

 

 

 

우크라이나 육군이 러시아 침공에 대비하여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3월 14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Goncharivske주의 Odessa, Kharkiv 그리고 Chernihiv시 인근에서 다양한 장비들을 동원하여 군사훈련을 실시하며 러시아군에게 유사시 일전을 벌일 듯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나 그것뿐이였고 이후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합병되고 말았고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오히려 친러 무장 세력의 관공서 점령등 내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동부 지역 친러 무장 단체는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지난 6일부터 도네츠크주 청사와 루한시크 보안국 등 주요 관청을 점령 중이다. 카리프에서도 무력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14일 오전 9시(한국 시각 오후 3시)까지 투항하라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도네츠크주(州) 2대 도시인 마리우폴 청사와 호르리브카 경찰서를 추가 장악했다. 도네츠크주 슬라뱐스크에서는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극우 단체 '라이트 섹터'와 친러 시위대 간에 충돌이 벌어져 3명이 사망했다.

 

 

한편 러시아가 크림 반도에 배치됐던 우크라이나 무기와 군사장비의 인도를 중단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이 15일 전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에 합병된 크림 공화국에서 철수시키는 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도네츠크주, 하바롭스크주, 루간스크주 등 친러 세력이 준동하는 동부 지역으로 재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인 셈이다.

 

 

동부지역의 친러 시위대 진압작전에 착수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서부 지역에 집중 배치된 군사장비들을 동부 지역으로 이동배치하는 것보다 이들 장비를 동부 지역에 재배치하는 것이 거리상 가깝고 효율적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크림반도기 러시아에 합병된 이후 지금까지 8대의 헬기와 3척의 전함, 380여 대의 장갑차 등이 우크라이나 측에 인도됐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176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