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칸에서 지뢰를 타작해버리는 Hydrema 910 MCV 지뢰제거차량
ISAF 일원으로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된 노르웨이육군 Hydrema 910 MCV 지뢰제거차량이 어마무시하게 타작기를 돌리며 지뢰를 제거하고 있다.
덴마크 유수의 방산업체가 개발한 Hydrema 910 MCV 지뢰제거 차량은 군용 및 평화유지 작전용으로 개발됐다.1996년부터 생산을 시작했다.Hydrema 910 MCV는 회전하는 타작기에 끝부분에 쇠뭉치가 달린 72개의 체인을 장착하여 땅에 매설된 지뢰를 폭파시킨다.
파손된 체인이나 쇠뭉치는 쉽게 교환할 수 있다.차량은 장갑판으로 방어되어 폭풍압이나 지뢰 파편으로부터 보호된다, 이런 방식은 2차대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Hydrema 910은 3.5 m 폭으로 지뢰를 제거한다.
지뢰제거시 Hydrema 910는 후방을 지뢰지역으로 위치하고 후진하며 제거 작업을 펼친다. 차량은 10 kg TNT 폭풍으로부터 견딜 수 있으며 대전차 및 대인지뢰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 보통 한명이 조작할 수 있지만 캐빈은 수송시 혹은 지뢰제거 작업시 추가로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무장은 하지 않는다.
Hyrema 910는 2기의 동일한 Perkins 1006-6TW 터보챠지 디젤엔진을 장착했으며 출력은 178 hp이다. 주엔진은 도로 주행용으로 다른 엔진은 회전 타작기용으로 사용한다, 주엔진이 멈추거나 파손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2번쩨 엔진을 사용 지뢰지대를 탈출할 수 있다.
입증된 차량용 부품은 전세계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다.
Hydrema 910는 굴절식 차대를 가졌다. 전방과 후방 차대는 피봇식 스티어링 구조로 차륜은 항상 동일한 궤적으로 구동한다. 지뢰제거차량은 상시 4륜 구동방식으로 험지에서도 구동할 수 있다. 구동 모드에서 차량 후방에 지뢰제거 시스템이 완벽하게 격납된다.
Hydrema 910는 트레일러 없이 자체구동으로 임무지역에 전개할 수 있으며 자력 구난용 윈치도 장착하고 있다. 또한 C-130 Hercules 혹은 보다 대형 수송기에 준비 없이 탑재할 수 있다.
제원
승무원 : 1명 + 2명
중량 18.3 - 18.6 t
길이 9.18 m
전폭 2.79 m
전고 2.7 m
지뢰제거폭 3.5 m
지뢰제거속도 1.4 km/h
엔진 2 x Perkins 1006-6TW diesel
출력 2 x 178 hp
최대주행속도 35 km/h
등판력 60%
경사각 30%
수직장애물 ~ 0.5 m
호통과넓이 ~ 0.5 m
도섭수심~ 0.7 m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6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