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ercito Italiano C1-Ariete-Mudie-Drive-Image
C1 Ariete 는 M60A1 reopard1 Tank 를 잇는 이탈리아 자체개발 독자 모델의 주력 전차로 노후된 미국제 M47 Patton을 대체하기 위해 80년대 초반부터 개발을 시작했다.
이탈리아육군은 Leopard 2 전차를 원했으나 이탈리아 산업계의 강력한 반대와 대정부 로비로 인해 국산화가 결정되어 Leopard 1을 바탕으로 개발했던 수출용 OF-40 전차의 확대 개량형으로 만들어졌다. 이탈리아는 M60A1전차를 미국에서 200대를 도입한 후 서독의 Leopard 1 전차를 Iveco-Fiat사와 Oto Melara (aka CIO, Consorzio Iveco Oto Melara)사 컨소시엄에서 600대를 면허 생산하여 전차 관련 기술을 습득하였다.
차대와 엔진은 Iveco사, 포탑, 사통 장비등은 Oto Melara사가 공급했다.
1988년 개발이 완료된 C1 Ariete 전차는 예산부족으로 1995년부터 인도를 시작했고 원래 300대를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200대만 도입 이탈리아육군 4개 기갑대대에서 운용하고 있다.
고급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고 여러 관련 센서 및 장비를 다른 장갑차량들과 공통화 시킨 덕분에 가격이 낮은 장점이 있지만 방어력 부족으로 현대전에 어울리지 못하는 전차로 평가받는다. 무장은 120mm 활강포와 복합장갑, 1200마력 엔진을 사용한 3세대 전차로서 3세대 전차와 비슷한 성능을 가진다.
인터넷상에 있는 아리에떼(숫양이란 의미)의 장점에 대한 설명을 보면, 파워팩/주포/사격통제장치/장갑재 등 전차 구성품이 이탈리아 자체 생산임에도 1대당 가격은 같은 수량을 도입한 일본 90식 전차의 7분의 1에 불과한 가격이라고 기록한다. 소량생산으로 인한 제작비 증가를 고려해 봐도 서방의 3세대 이후 MBT로서는 매우 싼 가격이라고.
주무장으로서 OTO Breda사제 120밀리 활강포를 채택하였으며 APFSDS탄 HEST-MP탄을 사용한다. 포탑후부에 15발 차체의 조종석 옆에 25발등 42발의 포탄을 탑재하며 요즘 유행하는 포탑후부 탑재방식이 아니라 포탑 피격시 내부 폭발의 위험이 높다. 주포운용은 포수외에 유사시 전차장도 할 수 있다.
부무장은 포수가 조작하는 동축기관총과 장전수가 사용하는 대공용의 포탑 상부 장착 7.62 mm MG 42/59 기관총으로 탄약 보급의 원활함을 추구했다. 탄약 2,500발을 탑재한다.
C1의 사통장치는 Galileo Avionica사가 개발한 OG14L3 TURMS으로 이탈리아의 ICV Dardo 장갑차와 공통 장비이다. 이러한 장비의 모듈화를 통한 공통화는 전투장비의 단가 하락에 기여한다.
차장용 조준경은 SFIM/Galileo사의 최신형 SP-J-694으로 안정화가 되어있으며 이는 브라질의 Osorio 전차, 영국의 마커스 MK 7/2, 프랑스의 AMX40 전차등에서 사용된 모델의 발전형이다. 포수용 조준경은 통합형 VGT-120 이며 보조 조준경으로서 동축형의 8배율 갈릴레오 C-102 조준경을 탑재한다. 이외 COSMO 탄도 계산기를 탑재한다.
C1의 엔진은 1,250마력의 FIAT-Iveco MTCA (Modular Turbo-Charged Aftercooler) 12기통 V형 수냉 디젤엔진이며 배기량 25,800cc이다. 전진 4단 후진 2단의 독일 ZF LSG3000 변속기와 결합 최대속도는 65 km/h이고 0–32 km/h까지 가속속도는 6초이다. 증가장갑등 장착시 기본중량 54톤이 60톤까지 증가하여 엔진등을 개량하는 계획이 세워졌다.
엔진 스트로크을 연장하여 배기량을 30,000cc로 증가시키고 커먼레일 연료분사시스템과 이중 터보차져를 장착하여 출력을 1,600마력까지 올리는 계획인데 기술적 문제와 예산부족으로 진행을 하지 못하고 있다.
Ariete의 장갑은 강판과 복합재로 이뤄진 복합장갑으로 영국 Challenger 2와 미국 M1 Abrams와 유사하다. 현가장치는 토션바 방식이며 엔진실과 승무원실은 NBC방호 대책이 되어 있고 자동소화장치가 장비되어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08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