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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육군 훈련용 M1A2 SEPv2 Abrams 공개

有美조아 2022. 8. 30. 14:17

폴란드 부총리겸 국방장관 Mariusz Błaszczak는 8월 10일 포즈난(Poznań)에 있는 지상군 훈련소 훈련장에서 M1A2 SEPv2 Abrams 전차에 대한 폴란드 군인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공개된 M1A2 SEPv2 Abrams 전차들은 지난 7월 중순에 Poznań에 인도됐다. 폴란드는 훈련에 사용할 28대의 M1A2 전차를 리스로 도입하며 250대의 정식 주문 전차들은 2025년부터 2026년 사이에 인도될 예정이다.

폴란드가 Abrams 전차를 구매하는 것은 ​​가장 현대적이고 최신의 무기를 기반으로 폴란드 공화국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의 일부이다. 지난 4월 폴란드는 미국과 최신 사양의 M1A2 SEP V3 Abrams 전차 250대와 M1074 Joint Assault Bridges (합동 강습 교량전차) 17대, M88A2 Hercules 구난전차 26대 및 훈련 패키지를 도입하는 계약이 미국의 FMS에 따라 긴급 작전 요구의 일환으로 미국 정부와 체결된 바 있다. 계약에는 훈련 및 물류 패키지 구매와 탄약 공급이 포함되며 총 계약 금액은 약 47억 5천만 달이다.

도입되는 M1A2 Abrams 전차는 폴란드동부의 18 기계화 사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훈련용 Abrams 전차는 M1A2 구매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패키지의 일부로 2022년 말까지 총 150명의 폴란드 전차병이 미육군 1 보병 사단이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할 예정이며, 정비사 등 기술병, 교관 및 승무원이 포함된다.

Abrams 훈련은 훈련의 특수성에 따라 몇 주에서 몇 주까지 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 미국 교관은 Abrams 탱크뿐만 아니라 지원 및 기술 지원 차량의 유지 관리 및 운용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지난 7월 15일 폴란드는 PT-91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중고 M1A1 SA 전차 116대를 긴급 구입하기로 했다고 국방부가 공식발표한 바 있다. 긴급 도입한 M1A1 전차들은 1:2의 비율로 우크라이나에 기증된 232 T-72를 대체하며 M1A2 SEPv3 사양으로 개량할 예정이다.

한편 폴란드는 물량 공급면에서 가장 뛰어난 한국산 K2 Black Panther 180대를 2022년부터 인도받을 예정이다, 또한 2026년부터 폴란드에서 820대의 K2PL 사양 전차를 생산하며 초기 도입한 180대 역시 K2PL 사양으로 개량하여 총 1,000대의 K2PL 전차를 주력으로 운용하게 된다.

폴란드는 앞서 독일에서 중고 Leopard 2A4 전차 142대와 Leopard 2A5 전차 105대 및 포탑이 없는 조종교육용 Fahrschulpanzer Leopard 2을 Leopard 2 NJ로 2대를 도입했다. 도입한 A4 사양은 너무 낡아 개량사업을 시작, 24대를 Leopard 2PL로 개량했고 나머지 전차들은 Leopard 2PLM1로 개량중이다.

그리고 폴란드가 자체 생산한 PT-91 Twardy 전차는 대부분 우크라이나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는데 최초 생산형 PT91 Twardy 92대, T-72M을 PT-91 사양으로 개량한 PT-91MA 27대, PT-91MA1 – T-72M1를 PT-91로 개량한 PT-91MA1 113대 등 총 232대.

마지막으로 구소련으로부터 도입한 T-72A 및 개량형 T-72M, T-72M1, T-72M1D, T-72M1R 전차는 현재 장부상 69대가 남았으며 우크라이나에 적어도 232대를 공여했고 상태가 나쁜 100여대의 전차들이 보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korearms.egloos.com/1312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