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시리아에서 활약중인 미육군 MRAP 장갑차들

有美조아 2018. 8. 21. 19:57


시리아 Manbij에서 7월 중순 봉쇄구역에 대한 보안임무를 수행중인 미육군 MRAP 장갑차들.

미군은 시리아 Manbij 외곽의 경계선을 따라 터키 군대와 협조하여 독립적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ISIS가 물러간 이후 지역의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단족으로 안정화를 위한 순찰을 실시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MRAP 차량은 시리아의 Manbij 외곽에 위치한 봉쇄 구역으로 통하는 도로의 경계를 유지하고 경계선 다른 방면에 주둔하고 있는 터키군과 별도로 독립적인 정찰임무를 수행한다.




한편, 시리아 정부군은 남서부 꾸네이트라주(州) 반군이 북서부로 철수를 시작하면서 반군 지역 전체 장악을 눈앞에 뒀다. 꾸네이트라는 최근 시리아군이 대부분 탈환한 다라주(州)와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 사이에 있는 지역으로 지난달 19일 다라와 꾸네이트라 탈환작전에 나선 시리아 정부군이 다라주 주도 다라 전투 승리 후 꾸네이트라에서도 반군의 항복을 받아낸 바 있다.

시리아군의 다라와 꾸네이트라 탈환으로 시리아 전역에서 반군 세력의 독자 점령지는 사실상 모두 없어졌다. 시리아군은 완충지대를 사이에 두고 다시 골란고원의 이스라엘군과 직접 대치하게 된다.

남서부에서 시리아정부가 수복하지 못한 곳은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잔당의 소규모 점령지뿐이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 정권이 내전 7년여만에 미군과 터키군이 주둔·지원하는 지역과, 국경 지역의 소규모 IS 점령지를 제외한 영토를 수복한 셈이다.

북서부 반군 지역 이들립에서는 터키군이 주둔하며 휴전을 감시하고, 북부와 북동부 쿠르드 반(半)자치구역에는 미군이 쿠르드 민병대 '인민수비대'(YPG)를 지원한다. 남부의 알탄프에도 미군이 주둔, 시리아정부의 통제력이 미치지 않는다.(연합뉴스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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