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훈련

중국 천산산맥 오염시키는 기갑부대 기동훈련 실시

有美조아 2018. 6. 30. 12:04
중국인민해방군 신강군구사령부예하 기갑연대는 5월중순부터 말까지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을 동원하여 신강위구르 자치주의 천산산맥 훈련장에서 기동전술 훈련을 실시하며 태고의 천혜지역을 대규모로 오염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사진 PLA)

최근 중국은 인도와 국경을 맞댄 서장(西藏·티베트) 자치구의 히말라야 인근 지역에서 대대적인 자원개발에 나서며 남중국해상에 이어 국경분쟁을 우려하는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은 1962년 인도와의 국경분쟁 지역이었던 서장자치구 룽저현에서 최근 들어 본격적인 자원개발에 나섰다. 이 지역과 국경을 맞댄 인도의 아루나찰 프라데시(남티베트) 지역은 바로 1962년 국경분쟁에서 중국군이 점령했다가 인도에 돌려준 지역이다.

오스트리아 크기의 넓은 땅에 원시림과 비옥한 농토, 풍부한 광물 자원 등을 갖춘 남티베트 지역으로 중국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룽저현에 일종의 전진기지를 조성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런 분쟁에 대비 중국군은 히말라야 일대를 오염시키며 연일 군사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6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