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취소된 미육군 AH-56 Cheyenne 건쉽헬기 (Gunship

有美조아 2018. 4. 26. 11:33













베트남 전쟁이 한창 격화되고 있을 무렵 미국 국방장관의 제안에 의해 개발이 시작된 미군 최초의 지상 공격 전용 헬리콥터.


미 육군의 (Advanced Aerial Fire Support System (AAFSS) (신형 항공화력 지원시스템)계획의 정해진 구상에 근거하여 전 미국 헬리콥터 제조회사가 시제기에 참여 했으나 결국 채용된 것은 록히드사의 제안이었다.
록히드사가 제안한 기체는 종렬복좌 조종석의 홀쪽한 동체에 공격무기 탑재가 가능한 전폭이 작은 날개를 부착한 기체로 현재의 공격 헬리콥터의 표준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형태였다.

그러나 탑재 엔진이 터보프롭 1기 이거나 꼬리부분 끝에 추진식 프로펠러를 부착 하는등.. 공격 헬리콥터로서 생존성이나 정비성에 무리가 있는 구조였다. 다만 추진식 프로펠러 덕분에 통상의 헬리콥터보다 고속비행이 가능했다.

1967년 전반 미 육군은 385기의 생산 발주를 실시했다. 지금까지 고정익 전문 메이커였던 록히드사로서는 새로운 시장에의 참가를 전망한 야심작 이었지만 회전익 브레이드의 강도 부족을 해소하지 못한 문제나 개발기간 연장에 따른 개발비 상승 때문에 발주가 취소되어 개발 계약 자체도 1972년에 종결되어 버렸다.
이 기체를 채용할 수 없어서 좌절된 AAFSS 구상이었지만 전쟁중 이라고 하는 특수한 사정도 있어 신속한 공격 헬리콥터의 조달을 필요로 했던 미군은 후에 유명한 AH-1 Cobra를 잠정 기종으로서 채용하게 된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63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