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안동에 An-2 가상훈련 침투기 (T-11)비상 착륙

有美조아 2016. 2. 4. 18:30
오늘 오후 12시 7분경 경북 안동시 남선면 포진교 인근 반변천에 군용 비행기 1대가 비상 착륙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니 공군이 가상적기로 운용하는 An-2 훈련기. 공군 제식명칭은 T-11이다. 지금 한창 진행중인 공군의 대규모 훈련 소링이글에 참가한 기체로 보인다

겨울 가뭄에 물이 별로 없던 덕분에반변천 한가운데에 비상착륙했다. 조종사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시 북의 An-2 침투 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실전적 훈련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조종사 2명이 탑승했는데 비행 임무를 마치고 충북 청주에 있는 기지로 돌아가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체도 낡은대로 낡았는지 작년 6월에 이어 심심찮게 추락 소식이 전해진다. 하물며 북의 운용상태는 어떨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사진출처 동아닷컴 SBS등)

 

 

 

 

 

 

 

 

2015년 6월 25일 오후 1시9분쯤 충북 옥천군 군서면 서화천에 비상 착륙한 T-11기.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6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