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작전·훈련

K-2흑표전차 도하훈련 최초 공개

有美조아 2016. 1. 21. 15:18

육군 최신형 전차 K-2 흑표전차가 참여한 가운데 육군 20사단 혹한기 전술훈련이 남한강 일대에서 실시됐다. 육군 제20기계화보병사단은 혹한기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남한강에서 도하훈련을 실시하며 K-2 전차가 최초로 도하훈련 장면을 공개했다.

 

 

 

 

 

 

 

 

 

이번 도하훈련은 기계화부대가 동계 악조건 속에서 자연 장애물을 극복하고 정상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중이다.


한편 20사단은 15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양평과 충북 충주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수행하고 있다. 육군 최신형 전차인 K-2 흑표전차는 지난 2014년 20 기계화사단에 최초로 실전배치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용하는 부대이다. 앞서 2001년 K1A1 전차를 비롯 2009년에는 K-21 보병전투차량가 20사단에 가장 먼저 배치되는등 최정예 기계화부대의 선봉에서 조국 방위에 임하고 있다.

 

 

 

 

 

 

 

 

 

 

 

갑자기 닥친 한파속에 눈이 내려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20사단은 한치의 착오도 없이 예정된 시각에 K-2 흑표전차, K1A1 전차, K-21 보병전투차량 등 30여대의 궤도장비가 신속하게 남한강을 건너는 도섭장면을 연출했다.


흑표 전차들이 강을 건너 교두보를 확보한 뒤 본대의 대규모 장비와 병력들이 신속히 도하할 수 있도록 공병부대가 투입돼 남한강에 리본교를 펼쳐 약 1시간 여만에 길이 170m의 부교를 완성했다. 완성된 부교 위로 전차, 장갑차등이 도하하는 상공에서는 AH-1S 코브라 공격헬기 2대가 엄호하며, 적 공격에 대비했다.

강을 건넌 K-21 보병전투차량이 적진으로 쇄도한 후 탑승 병력이 쏟아져나와 적의 궤멸시키는 총력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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