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터키육군 T-155 Ffirtina 자주포

有美조아 2015. 11. 7. 13:15

K-2 전차가 그랬던 것 처럼 터키 육군이 T-155 Fırtına[11]란 이름으로 현지 생산/운용중인 자주포가 K-9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일단 기본 베이스는 K-9이며 실제로도 K-9의 바리에이션으로 분류되긴 하지만 다른 점도 많다. 예를들면, 포탑은 새로 만들었으며 차체 역시 일부 바뀌었고, 엔진이 독일제 직도입 MTU-881로 바뀌었으며, 통신장비나 FCS 같은 전자장비들도 터키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K-9과는 좀 차이점이 있다. 당장 무게부터 K-9보다 10톤정도 더 무겁고, 그에 따라 전고도 더 높다.



내부 전자장비는 터키가 채워넣으며, 터키 국방부의 국산화 추진 계획에 따라 포신또한 위아(Hyundai WIA)의 주포에서 싱가포르 ST Engineering사와 합작 개발한 52구경장 주포로 교체했다. 그런데 터키 군부의 높으신 분들이 자주포의 내부를 개조해 탄약탑재량을 늘려놓은 덕분에 포탑 후방의 구조가 바뀌어 한국군의 기본형 K-10 탄약보급차와 연결이 안 된다. 하지만 동일한 역할의 터키제 보급장갑차를 도입했기 때문에 K-9의 기본능력은 모두 구현해 놓았다.



아제르바이잔은 프르트나 자주포 2개 대대 36문을 2억달러 주고 구입 하기로 하였고, K-10 탄약보급장갑차와 매우 비슷한 탄약공급장갑차를 개발하였다. (앞서 올린 자료
http://korearms.egloos.com/1207189 참고)



(K-9과 T-155 관련 상세 내역은 https://namu.wiki/w/K-9%20%EC%9E%90%EC%A3%BC%EA%B3%A1%EC%82%AC%ED%8F%AC?from=T-155 로)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31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