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무기·장비

에스토니아 대용량 충전기로 구동 무인차 DSEI 2015에서 공개

有美조아 2015. 9. 21. 19:56

발틱해의 소국인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방산업체 MILREM은 DSEW 2015 방산전시회에서 초대용량 충전기 구동식 무인 로봇차량을 공개했다.

 

 

 

 

 

UCPR(Ultra-Capacitor-Powered Robot) 로 명명된 이 무인차량은 원격조작 혹은 자율조작 방식으로 운용하며 디젤발전기로 구동하는 전기모터와 대용량 충전용 받데리팩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다목적 무인지상차량으로 다양한 장비들을 장착하는 유니버설 플랫폼으로 기능을 가져 군용 혹은 응급재난시 긴급 투입장비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주행속도는 65 km/h이며 적재중량은 700 kg에 달하며 만재시 이 무인차량의 최대중량은 1.4 – 1.5 톤급이다.

 

 

디젤 발전기로 충전하는 차세대 대용량 충전팩을 장착, 전기모터를 구동시켜 최대 8시간동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이 고밀도 전원 시스템은 또다른 에스토니아업체 Skele+on에서 개발했다.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기 위해 디젤 발전기, 전기 모터 및 대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 사이의 에너지 흐름을 조절하는 전력 제어 유닛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25 ~ 40 %의 전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킨다. 수십년째 견마로봇을 비롯 다양한 무인시스템을 개발중인 우리나라는 DSEI같은 곳에 명함한번 못내밀고 개발만 진행중인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만든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8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