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군장·작전·훈련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 풀영상

有美조아 2015. 9. 3. 19:18

 

 

게시일: 2015. 9. 1.

 

8월28일 오후 3시25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승진훈련장은 천지를 뒤흔드는 폭음과 포연으로 가득했다.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장갑차, 대공화기인 비호와 자주발칸, 130㎜ 다연장 로켓포 구룡, K9 자주포 등이 일제히 불을 뿜었다. 공중에서는 우리 육군의 공격헬기 AH-1S 코브라 헬기도 화력지원을 했다.

 


총 15개 부대 123대의 화포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모든 화력을 집중해 사격하자 전방 산 중턱 표적들은 화염과 시커먼 버섯구름을 피워올리며 초토화됐다.

 

이 장면은 이날 펼쳐진 ‘2015 통합화력 격멸훈련’의 하이라이트였던 대량동시통합사격으로 마지막까지 저항하는 적을, 가용한 모든 연합·합동 전력을 쏟아부어 격멸하는 것이었다.

 

2가지 국면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훈련은 2시30분 적이 아군 GP와 GOP에 총격과 포격 도발을 한 것을 가정한 1부 ‘평시적 도발 대응작전’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2부 ‘전시 연합 및 합동작전’은 적 장사정포의 선제공격으로 훈련장에 열두개의 불기둥이 솟아오르면서 시작됐다.

 

 

 

출처    www.youty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