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110 57mm 함포는 스웨덴 Bofors Defence AB사의 57mm Mk 3을 미국에서 제식화 한 것으로 3P(Pre-fragmented, Programmable, Proximity fuzed)탄을 운용할 수 있다. Mk 110 57mm 함포는 분당 220발 발사가 가능하고 사거리는 17km이며, Mk 110 57mm 함포는 미 해군의 DDG 1000와 LCS 및 미 연안경비대 함정에 장착했다. 참고로 Bofors 40mm Mk 3 함포는 분당 330발, 사거리는 12.5km이다.
근접하는 대함 미사일이나 테러를 상정한 소형선박에 대해 Mk 110 57mm 함포 2문을 헬기격납고 위 좌우에 탑재하여 대처할 수 있다.
우리나라 해군이나 해양경찰청 등의 한국 시장을 노리기 위해 BAE Systems사가 위아 중공업과 3P탄의 사용이 가능한 보포스 57mm/40mm Mk3 함포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Bofors 57 mm/60 함포 종류 및 운용국가
Bofors 57 mm Mk.1
Mk.1은 1962년 Bofors 57 mm/60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발사속도를 높이고 개량 근접신관을 포함한 신형탄을 사용한다. 포신 냉각은 수냉식이며 신형 전기유압식으로 빠른 회전과 부앙각 조절이 가능하다. 말레이지아와 구 유고해군에 납품됐다. 핀란드해군 Helsinki급 고속정과 스웨덴해군 Hugin급, Spica급 및 Spica II급 고속정도 탑재했다.
Bofors 57 mm Mk.2
Mk.2는 경량화 버전으로 신형 서보시스템을 장착한다, 1981년 설계됐고 1985년부터 운용된다. 부분적으로 시스키밍 대함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민첩한 이중목적 함포로 약 25문이 생산됐다. 캐나다해군 Halifax급 프리깃과 스웨덴해군 Spica III급 고속정에 장착됐다.
Bofors 57 mm/70 SAK Mk.3
Mk.3은 가장 최신형으로 1995년 설계됐고 1998년부터 실전화된다,Mk2와 같은 탄을 사용하지만 스마트탄 운용도 가능해졌다. 스텔스형 포탑은 레이더 탐지면을 감소시켰다, 사격하지 않을 경우 포신을 감출 수 있다. 사격통제를 위한 포구속도 측정을 위해 작은 레이더가 포신에 장착됐다. 이중 급탄시스템을 통해 탄종 교환도 신속하게 가능하다. 핀란드 Hamina급 미사일정과 Pohjanmaa 기뢰부설함에 장착했다. 멕시코는 Oceànica급 초계함, 스웨덴 Visby급 미사일 콜벳, 미연안경비대 Legend급 과 미 해군 Zumwalt급 구축함 및 Freedom급 프리깃에 장착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6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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