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무기·장비

요르단 이스라엘에서 잉여 AH-1F Cobra 16대 인수

有美조아 2015. 7. 24. 19:14

이스라엘은 Islamic State (ISIS)의 위협으로부터 요르단 Hashemite 정권을 지원하기 위해 16대의 Cobra 공격헬기를 요르단에 제공키로 했다. 극악 무도한 광신집단 Islamic State (ISIS)는 최근 요르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시리아와 이라크지역을 광범위하게 점령하고 있다. 무상으로 제공키로한 이 거래는 지난 해부터 비밀리에 진행돼 왔지만 익명의 미정부 관리가 유출했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요르란과 이스라엘은 펜타곤과 마찬가지로 확인을 거부했다.

 

 

공격헬기 인도는 와싱톤의 승인을 받았는데 원래 이스라엘은 중앙아프리카에서도 준동하는 IS에 대응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헬기를 제공키로 했다가 미국의 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헬기들은 미육군에 의해 점검과 재생과정을 거쳐 요르단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스라엘 육군이 운용하던 시절의 AH-1"Tzefa" 공격헬기

 

 

 

 

 

 

 

이스라엘 국방부는 무인기 운용을 늘리면서 AH-1F를 퇴역시키고 2013년부터 잉여물자로 관리해왔다.  


요르단군은 현재 32대의 Bell AH-1F Cobra 공격헬기를 운용중이다. 요르단은 급속하게 자국군사력을 해외의 잉여 항공기를 도입하여 증강시키고 있다. 그중에는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에서 도입한 중고 F-16 전투기등이 포함된다. 이스라엘에서 도입하는 코브라헬기중 상태가 좋은 것은 바로 현역으로 운용하며 일부는 부품 조달용으로 보관할 계획이다.

 

 

요르단 역시 자국군 항공기를 타국에 이전하고 있는데 2010년 16대의 AH-1F 공격헬기를 파키스탄에 제공한 바 있다, 미국의 지원하에 파키스탄에 40여대의 헬기를 재생하여 제공했는데 이중 20대만 비행 가능하며 나머지는 부품용으로 분해됐다.

 

 

이스라엘은 각각 30대를 보유한 2개 Cobra 비행대를 운용했다.2000년대 중반 1개 비행대가 해체됐고 다른 한개는 2013년 해체됐다. 코브라 헬기가 수행하던 임무 대부분은 AH-64A "Peten", AH-64D "Saraph" 공격헬기와 무인기로 대체했다.(이스라엘 AH-1F 헬기에 대한 자료는 앞서 올린 http://korearms.egloos.com/1147618 참고)

 


요르단 공군의 AH-1F 공격헬기가 미군과 연합훈련 Eager Lion 에 참가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5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