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프리머스항을 출항하는 Duke함
포틀랜드제도와 더불어 영국의 통치를 받는 사우스조지아섬과 사우스샌드위치 제도(South Georgia and the South Sandwich Islands)는 대서양 남쪽에 있는 영국의 해외 영토이다. 가장 큰 섬인 사우스조지아 섬과 그보다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사우스샌드위치 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섬은 1991년부터 영국의 자치령이 되었다. 콜롬버스나 쿡 선장의 탐험이후 영국이 점령했고 현재는 석유때문에 점령하고 있는 남미국가의 영토라 할 수 있다.
극도로 추운 해류가 섬 주변을 찬공기로 만들기 때문에 기후 변화가 무쌍하고 독한 편이다. 겨울의 경우 가장 높은 기온이 0도 정도이고 여름인 1월이 돼서야 10도 정도로 올라간다. 겨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5도 정도이고 거의 영하 10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없다. 평균 강수량은 1500mm로 다소 많은 편이며 대부분의 경우가 눈이나 진눈깨비로서 1년 내내 눈이나 기타 종류의 강우가 있다.
포클랜드제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13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우스조지아섬은 면적 3,756㎢, 섬의 최대 너비는 32㎞로 통상 2~40㎞ 폭과 170㎞ 길이로 길쭉한 모양이다. 해발 2000m 넘는 봉우리만 11개이며 가장 높은 곳은 패짓 산으로 2,934m이다. 섬의 3/4가량이 빙하와 만년설로 덮인 찬 남극성기후 때문에 거친 목초와 툰드라 식물만 자란다. 1900년 직후 순록이 들어와 살게 되었다. 연안에 해양생물이 풍부하며 펭귄과 물개 종류가 많다.
1775년 영국의 제임스 쿡 선장이 처음 발견해 당시 왕 ‘조지 3세 King George Ⅲ’를 기념해 이름을 지었습니다. 제임스 쿡이 이 섬을 최초 발견힌 후 “바다표범과 고래가 풍부하다”고 보고하는 바람에 바다표범의 경우 18세기 여름 한 철에만 10만 마리 씩 포획하는등 50년도 않돼 사라졌다. 20세기 초 고래잡이 어부들이 상주하며 60년 동안 17만5000마리의 고래를 잡았다. 이런 인간들이 자연보호 운운하며 떠드는 것도 코미디 중 하나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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