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San Antonio급 상륙수송함 USS Mesa Verde (LPD-19)함이 Partnership of the Americas (POA) 2009 훈련을 위해 Norfolk항을 출항하는 모습으로 비행갑판에 MH-60 헬기 2대가 나란히 주기되어 있다.
San Antonio급 도크형 상륙 수송함 (Amphibious transport dock (LPD)는 미해군의 주력 상륙수송함으로 만재 배수량 25,300톤급의 대형함이다. 모두 12척을 도입할 예정으로 현재 10척이 인도됐고 2척이 건조중이다. 반연 한국해군이 4척을 도입하는 천왕봉급 LST-2 상륙함은 개념상 San Antonio급과 유사하지만 한국판 LCAC인 솔개의 운용이 불가능한 구조를 가진 만제배수량 7천톤급 상륙함이다.
예산부족으로 아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상륙함으로 헬기와 LCAC을 이용한 원거리 상륙도 불가능한 한국형 LPD가 출생한 것이다. 즉 상륙기동헬기의 이착륙을 위한 비행 갑판은 있지만 격납고는 없고 공기부양정과 같은 고속 기동용 상륙정의 탑재도 곤란하다. 일반적으로 LPD로 볼 수 있지만 기술적인 특징으로 볼 때 LSD에 더 가깝다.
San Antonio급은 4대의 CH-46 Sea Knight 헬기 혹은 MV-22 Osprey 틽트로터 수송기 2대가 동시에 이착함할 수 있다. 또한 4대의 MV-22는 비행갑판에 1대는 격납고에 수용가능한 공간을 가진다. MV-22 3대가 USS Mesa Verde (LPD-19)함 비행갑판에 주기된 상태로 항해중이다.
CH-53E 대형수송헬기 4대가 USS Mesa Verde (LPD-19)함 비행갑판에 주기된 상태로 항해중이다.
출처 http://korearms.egloos.com/12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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